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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에딩턴의 일식 :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증명하다 - 과학자처럼 5 (양장
저자 달시 패티슨
출판사 다봄
출판일 2023-04-17
정가 13,000원
ISBN 9791192148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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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이론을 검증하는 과정
천문학자 에딩턴이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검증하다

삐죽삐죽 뻗친 머리에 흰 콧수염의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과학에 관심이 없어도 한 번은 들어본 이름일 겁니다. 아인슈타인이 이론을 발표할 때마다 과학계가 들썩들썩했으니까요. 특수상대성이론을 발표했을 때도 그랬고, 10년 후 일반상대성이론을 발표했을 때도 과학자들은 대부분 놀라워하면서도 한편으론 비난과 조롱을 퍼부었습니다.

일반상대성이론에 따르면 태양의 중력이 주변의 시공간을 휘게 합니다. 그 결과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별이 내뿜는 빛이 지구에 올 때 휘어지게 됩니다. 시간과 공간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기존의 우주관으로는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었기 때문에 과학계가 시끄러워졌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천문학자들이 자신의 이론을 검증해 주길 바랐는데, 영국의 천문학자 에딩턴이 나섰습니다. 그는 1919년 5월 29일, 태양이 온전히 달에 가려지는 개기일식이 일어날 때 사진을 찍어서 증명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원정대를 꾸려 성공합니다.

『에딩턴의 개기일식』에는 에딩턴이 왜 1919년의 개기일식을 최고의 기회로 선택했는지, 원정대가 두 팀으로 나눠서 관측한 이유가 뭔지, 이날 촬영한 개기일식 사진은 어땠는지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과학이 이론을 검증하는 과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여러 분야 사람들의 관찰과 실험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과학을 왜 공부해야 하죠?’ 아이가 물을 때, 과학자의 이야기로 답해 보세요

‘공부를 왜 해야 해요?’ 답하기 어렵고 곤란한 아이들의 질문 가운데 하나입니다. ‘과학자가 될 것도 아닌데 어려운 과학을 왜 공부해야 하죠?’ 말문을 막는 아이들의 반문. 그런데 곰곰 생각해 보면 당연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무엇을 하든 목표와 동기를 분명히 아는 것은 힘이 되죠. ‘과학자처럼’ 시리즈는 과학사에 획을 그은 과학자와 업적을 통해 ‘과학’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아이들, 혹은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