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설심부 정해 권1(雪心賦 正解 卷 一
제1장 논산천이기(第一章 論山川理氣
제2장 논지리요약(第二章 論地理要略
제3장 논분합향배도장괘례(第三章 論分合向背倒杖卦例
제4장 논오성(第四章 論五星
제5장 논수법(第四章 論水法
설심부 정해 권2(雪心賦正解 卷二
제1장 논용맥(第一章 論龍脈
제2장 논용호(第二章 論龍虎
제3장 논혈법(第三章 論穴法
제4장 논극택(第四章 論剋擇
설심부 정해 권3(雪心賦正解 卷三
제1장 논고격의간(第一章 論古格宜看
제2장 논라성수구(第二章 論羅城水口
제3장 논사수길흉(第三章 論沙水吉凶
제4장 논진룡귀기응험(第四章 論眞龍貴氣應驗
설심부 정해 권4(雪心賦正解 卷四
제1장 논혈형이동급사수산흉응험(第一章 論穴形異同及沙水山凶應驗
제2장 논산수길흉(第二章 論山水吉凶
제3장 논양택(第三章 論陽宅
제4장 면학권선서저부지의 (第四章 免學勸善序著賦之意
부록_용어정의
옛 선조들은 땅을 보는 감각을 표현한 것이 바로 풍수고전이다. 체계화하고 논리적으로 깨우칠 수 있도록 한 고전 중 하나가 바로 ‘설심부’이다. 역주(譯註자는 풍수 고전을 누구나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풍부한 주석과 그림을 넣었으며 부록에서는 용어해설을 가미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관련하여 풍수지식을 넓혀주는 귀한 번역서이다.
책 속에서
풍수를 전혀 모르는 사람은 풍수가 신화(神話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풍수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상상 지리학의 묘사를 인문과학적으로 받아들이는 내면의 세계가 가미된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풍수를 공부하는 사람은 먼저 발응(發應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상상력의 세계를 펼쳐 이론과 답산을 통하여 몸으로 체인(體認하며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풍수 지리서는 풍수가들의 상상력의 원형이 살아 숨 쉬는 경험의 자취이자 길잡이다.
〈설심부(雪心賦〉는 ‘내 마음을 눈처럼 하얗게 닦아서 옛 비결을 밝히고 꼭 기록하여 보배처럼 간직하도록 하여 그릇된 사람에게는 보여주지 말고 후학에게 신중하게 전하여 무궁하도록 하라(發明古訣。以雪吾心 切記寶而藏之 非人勿示 愼傳後之學者永世無窮’고 하는 말에서 제목을 결정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 〈설심부〉는 풍수 형기론으로서는 몇몇 서적 중 우위를 다툴 만큼 최고의 책이라 할 만하다.
---「머리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