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미래에는 - 리틀씨앤톡 그림책 38 (양장
저자 허아성
출판사 리틀씨앤톡
출판일 2023-03-20
정가 14,000원
ISBN 9788960988798
수량
★ 미래에 우리는 어떤 직업을 갖게 될까?

“나는 커서 어떤 어른이 될까?”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보는 문제예요. 당장 어떤 장래 희망을 가질지 결정하지 못하더라도 말이에요.
최근 요즘 아이들의 장래 희망을 조사한 통계를 보면 유튜버, 프로게이머, 예술가처럼 현재 자신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직업도 있고, 운동선수나 의사, 선생님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직업도 있어요.
하지만 조금 걱정스러운 것은 이러한 직업들이 10년 후, 20년 후에도 존재할지는 불확실하다는 사실이에요. 미래에는 주요 산업과 사람들의 가치 판단이 바뀔 테고, 심지어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라질 직업들도 많을 테니까요. 이미 오늘날, AI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람을 상대로 게임을 하고, 심지어 교육과 의료 기술에도 도움을 주고 있잖아요.
과연 우리는 여전히 예술가, 프로게이머, 의사, 선생님을 장래 희망으로 꿈꿔도 되는 걸까요?

★ 아이들의 평범하지 않은 꿈, 그래서 더 즐거운 상상!

그래서 그림책 속 아이들은 미리 장래 희망을 정하고 싶지 않았어요. 언제 또 상상도 못 한 멋진 직업이 새로 생길지 모르니까요.
선생님은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존중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상상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지요.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물었어요.
“그럼 장래 희망 대신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새로 생길지 생각해 보면 어떨까?”
예인이는 선생님의 질문이 끝나자마자 멋진 직업을 상상해 냈어요. 미래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가’였지요. 과거로 돌아가서 역사적 사실을 확인하고, 멸종된 동물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얻고, 오랜 시간 풀리지 않은 범죄 사건을 해결하며, 또 지금은 만날 수 없는 그리운 사람도 만날 수 있는 그런 직업이요.
예인이의 발표를 들은 아이들은 너도나도 손을 들며 자신의 상상을 풀어놓았어요. 먼지처럼 작은 로봇을 타고, 어떤 비좁은 곳도 탐험할 수 있는 ‘먼지 로봇 운전사’, 동물의 언어를 통역하여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