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 매일같이 아이와 실랑이하느라 지친 부모들에게
1부 이것만 알면 화낼 일이 절반은 줄어든다
훈육이 힘든 이유
설득하지 말고 지시하라
효과적으로 지시하는 법
훈육의 본질은 좌절내구력 키우기
훈육의 목표는 좋은 습관 기르기
비언어적 메시지도 중요하다
일관성은 중요하지만 집착하지 말자
훈육할 때 피해야 할 말
화내지 않고 문제 행동을 바로잡는 ‘타임아웃’
보상으로 행동을 강화하는 스티커 제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체벌은 훈육이 아니다
2부 행동의 경계를 정해줘야 잘 자란다
지시할 때마다 싫다고 해요
자기 뜻대로 안 되면 떼를 써요
마법의 주문 “나 이거 갖고 싶어”
왜 우리 아이만 이렇게 징징거리는 걸까요
아이가 난폭한 모습을 보여요
아이가 말이 점점 거칠어져요
아이가 엄마한테 집착해요
아이가 자기 주관이 너무 강해요
혼내는 엄마, 말대꾸하는 아이
매사에 예민하고 잘 삐져요
아이가 뒤끝이 너무 길어요
참을성 없는 아이, ADHD일까요?
3부 좋은 습관은 삶의 무기가 된다
양치질 싫어하는 아이 때문에 매일 괴로워요
손가락 빠는 아이, 내버려둬도 될까요?
언제까지 엄마 아빠가 재워줘야 할까요?
음식물이 목에 걸린 뒤로 식사를 두려워해요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해요
전쟁 같은 아침, 좀 편해질 순 없을까요?
아이가 시간 개념이 없어요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아이, 어쩌면 좋을까요?
게임을 안 했으면 좋겠어요
4부 현실 엄마에게는 사랑보다 인내가 필요하다
아이의 마음은 읽어주고 아이의 주장은 판단하라
공감과 위로는 하루 두 번이면 충분하다
과도한 칭찬은 독이다
자존감에 대해 부모가 착각하는 세 가지
지나친 상호작용은 집중력을 해친다
아이가 엄마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지 마라
엄마가 되고 나서 비로소 알게 된 것
나는 좋은 엄마일까
마치며 | 당신은 충분히 좋은 부모입니다
‘과도한 마음 읽기’에서 ‘균형 잡힌 육아’로,
육아 패러다임을 바꾸는 조선미 교수의 자녀교육 가이드
30년 임상 경험과 훈육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다!
‘우리 아이는 왜 이러는 걸까?’ 징징대고 떼쓰고 말 안 듣고 고집을 부리는 아이 때문에 매일같이 육아 전쟁을 치르는 부모들이 많다. 갖가지 육아 지식과 정보를 부지런히 찾아보는데도, 부모들에게 육아는 여전히 어렵고 만만치 않은 일이다.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주는 ‘이상적인’ 부모가 되고 싶지만, 매번 화내고 소리 지르고, 뒤돌아서 후회하는 일이 반복된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된 걸까?
대한민국 부모 멘토 조선미 아주대 교수의 『조선미의 현실 육아 상담소』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나만 나쁜 엄마인가?’, ‘내 육아 방식이 문제일까?’ 하고 고민하는 현실 부모를 위해 꼭 필요한 훈육의 원칙과 방법을 속시원하게 거침없이 설명해주는 책이다. 30년 간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 핵심만 골라서 쓴 간결하면서도 명쾌한 육아 지침서라 할 수 있다. 빙빙 돌려 말하지도 않는다. “제발, 마음 읽기는 조금만 하세요”, “훈육의 본질은 좌절하는 것입니다”, “마음은 알아주되, 좌절도 필요합니다” 등 바쁘고 지친 부모들이 금방 이해할 수 있게 직설 화법을 써가며 현실 조언을 해주는 게 특징이다. 정신이 번쩍 들 수도 있다. 웬만하면 다정하게 아이의 마음을 수용해주고 들어주면 좋다는 육아법이 대세인 요즘, 이 책은 육아 고충에 시달리는 부모들에게 ‘적절한 훈육’의 필요성에 대해 기탄없이 말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는 ‘마음 읽기’ 도서들이 큰 사랑을 받는 요즘 같은 때, 균형 맞추기가 절실하다는 듯 “훈육할 때는 마음을 읽어줄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조언하는 이 책은 부모들에게 적잖이 파격적으로 다가갈 수도 있다.
“행동의 경계를 정해줘야 잘 자란다”
부모의 고유한 역할 중 하나는 ‘선을 그어주는 것’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며 본질에 맞닿아 있는 핵심 조언
아이는 부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