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산타와 반짝 루돌프의 미션,
시간의 틈을 지나 이야기 선물을 모아라!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고, 크리스마스가 아닐 때에는 서점 ‘반짝 루돌프’를 운영하는 이야기 산타. 이야기 산타는 아이들의 기억에 남는 선물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말하는 루돌프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재미있는 이야기 선물을 모으기 위해 둘이 향한 곳은 바로 ‘시간의 틈’. 북극성에 엄지손가락을 댄 다음, 집게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보면 신비한 문인 ‘시간의 틈’을 찾을 수 있다. 깜깜한 밤, 둘은 하늘을 나는 깜짝 썰매를 타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라마의 별’을 찾기 위해 떠난다.
네 번째로 둘이 도착한 곳은 바로 노르웨이! 과연 이야기 산타는 노르웨이에서 어떤 이야기를 모았을까? 그리고 반짝 루돌프의 코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재미있는 옛이야기와 더불어, 액자 밖 이야기 산타와 반짝 루돌프의 흥미로운 모험담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야기 산타의 이야기 세계 일주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이야기 산타는 자신이 모아 온 옛이야기를 무려 11권의 책으로 펴낼 생각이라는데? 노르웨이 편에 이어 북아메리카, 러시아, 몽골, 스페인 등 전세계를 돌며 모은 놀라운 이야기 선물도 기대하시라!
왜 지금 세계 옛이야기를 읽어야 할까?
살아가며 누구나 한 번쯤 만나게 될 이야기,
그 원류를 아이들 눈높이로!
재미있게 읽을 거리가 넘쳐 나는 시대에 왜 우리는 옛이야기를 읽어야 할까? 옛이야기는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도리어 그 반대이다. 옛이야기야말로 수백, 수천 년 동안 살아남아 지금까지 다시 태어나고 새롭게 읽히는,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이야기의 정수이기 때문이다.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시리즈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며 만날, 수없이 많은 이야기들의 뿌리를 미리 맛볼 수 있다. 탑 꼭대기에서 땅밑까지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린 ‘모르간의 딸, 룰리야’(「요정의 물음」_이집트 편는 라푼젤을, 이룰 수 없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