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마음이 트이는 영어 그림책 프로젝트
조이스와 클로이의 영어 그림책 이야기
1. 자아존중감과 있는 그대로 자신을 받아들이는 태도(Self-Esteem & Acceptance
나를 사랑하는 마음 《I Like Me!》
다름을 인정하는 태도 《It’s Okay to Be Different》
2. 가족에 대한 사랑(Family Love
사랑을 표현하고 나누고 싶은 아이의 마음 《Lots of Hearts》
할머니가 선물한 뜻밖의 기쁨 《When Grandma Gives You a Lemon Tree》
3. 우정과 협업(Friendship & Collaboration
우정과 협동 그리고 공감 《Little Blue Truck》
우정과 협력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 《Friendshape》
진실한 친구와 우정의 의미 《Little Bot and Sparrow》
4. 나눔과 배려(Sharing & Caring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여름날의 추억 《Pie is for Sharing》
나누는 기쁨과 배려하는 마음 《Should I Share My Ice Cream?》
5.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Creativity & Problem Solving
다르게 보는 시선과 무한한 가능성 《Perfect Square》
모든 것을 해결해나가는 삶의 작은 공식 《This Plus That》
6. 매너와 존중(Manners & Respect
공손한 말과 매너 《May I Please Have a Cookie?》
7. 담대함과 용기(Bravery & Courage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와 인내심 《Can I Tell You a Secret?》
8. 공감과 연민(Empathy & Compassion
유기견에 대한 따뜻한 시선 《The Stray Dog》
소외된 아이에 대한 배려와 관심 《The Invisible Boy》
나만의 소중한 친구를 찾아서 《Lost and Found》
9. 끈기와 그릿(Per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그림책 대화법
캐나다뿐만 아니라 다수의 국제학교에서는 그림책으로 토론하고 교육하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한다. 그림책은 아이가 어릴 때만 보는 게 아니라, 연령이 높아질수록 그 효용 가치가 높아진다. 이 책에서는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사건이나 이슈를 아이에게 설명해야 할 때 함께 그림책을 보기를 추천한다. 아이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이나 사회 현상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아이가 훨씬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다. 올바른 가치관을 키워주는 그림책은 아이들의 태도와 눈빛을 더욱더 단단하고 깊어지게 한다. 영어 실력 향상은 말할 것도 없다. 지식의 양은 학습을 통해 늘릴 수 있지만 ‘내면의 힘’과 ‘안정된 정서’는 혼자 앉아서 열심히 공부한다고 단기간에 습득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전에 아이들의 마음을 온전히 들여다보고 존중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림책을 도구 삼아 부모와 아이가 눈 맞춤을 하며 따뜻한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기를,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기를 바란다. 아이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과정을 통해 안정된 관계를 맺고, 특별한 유대감도 쌓을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소리 내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부모의 품에서 자라났다면, 그 아이의 정서는 충분히 안정되어 있을 것이다. 그런 아이의 마음속에는 부모와 함께 책을 고르고, 읽고, 만지고 놀던 추억이 담긴 자기만의 ‘작은 도서관’이 있다. 좋은 메시지로 가득한 책을 어릴 때부터 만나다 보면 좋은 책을 고르는 안목도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다. 오랫동안 쌓아온 자기만의 책 리스트가 있다면 삶의 고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우리 아이에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꺼내 볼 수 있는 지혜의 공간을 만들어주면 어떨까.
미래 세대에게 꼭 전하고 싶은
10가지 삶의 태도
미래 세대로 당당히 성장할 아이들을 위해 이 책에서 뽑은 10가지 가치는 다음과 같다. 1 자아존중감과 있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