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_4
일러두기 _5
양서류, 파충류 분류하기 _6
무리별 특징 알아보기
도롱뇽과 _12
미주도롱뇽과 _26
무당개구리과 _30
두꺼비과 _34
청개구리과 _41
맹꽁이과 _48
개구리과 _54
자라과 _60
남생이과 _64
늪거북과 _71
도마뱀부치과 _74
도마뱀과 _79
장지뱀과 _82
뱀과 _85
살모사과 _90
종별 특징 알아보기_양서류
도롱뇽 _98
고리도롱뇽 _111
제주도롱뇽 _119
꼬마도롱뇽 _128
한국꼬리치레도롱뇽 _132
꼬리치레도롱뇽 sp. _138
이끼도롱뇽 _140
서구개치열 살펴보기
무당개구리 _148
두꺼비 _157
물두꺼비 _166
청개구리 _173
수원청개구리 _183
맹꽁이 _194
참개구리 _201
금개구리 _212
옴개구리 _220
한국산개구리 _224
산개구리 _230
계곡산개구리 _238
황소개구리 _253
개구리 성장 기간과 산란 시기 살펴보기
올챙이 순치 살펴보기
종별 특징 알아보기_파충류
자라 _270
중국자라 _276
남생이 _279
붉은귀거북 _287
플로리다붉은배쿠터 _292
강쿠터 _294
반도쿠터 _296
도마뱀부치 _297
집도마뱀부치(가칭 _301
도마뱀 _304
북도마뱀 _309
아무르장지뱀 _314
줄장지뱀 _318
표범장지뱀 _323
구렁이 _325
누룩뱀 _333
무자치 _338
유혈목이 _344
실뱀 _350
능구렁이 _354
대
개구리와 도롱뇽, 거북과 뱀
생생한 사진으로 낱낱이 살펴보기
우리나라에 사는 양서·파충류는 45종으로 다른 동물 무리에 비해 종수가 적은 편이다. 그래서 분류나 생태가 뚜렷하게 밝혀졌을 듯하지만 아직도 분류에 논란이 있을 만큼 연구가 진행형이다. 이들은 대개 낮에는 숨어 지내고, 생김새가 엇비슷한 종이 많아 관찰하기가 어려우며 구별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이 책의 첫 번째 목표를 ‘친절하고 자세하게’로 놓고 작업했다. 각 종의 생김새를 이모저모 살필 수 있게, 비슷해서 헷갈릴 만한 종은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있게, 한 종이 태어나서 자라는 모습을 단계별로 알 수 있게 정리했다. 그렇기에 이 책이 양서류, 파충류 분류와 생태에서는 정보가 가장 풍성하고 친절한 도감이라고 자신한다.
책 앞쪽에서는 양서류를 개구리와 도롱뇽 무리, 파충류는 거북과 뱀 무리로 크게 나눈 다음, 다시 미주도롱뇽, 두꺼비, 맹꽁이, 자라, 도마뱀, 장지뱀 등 15개 과로 나눠 각 과의 특징을 설명했다. 한 종의 특성을 알기에 앞서 무리의 공통된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이어지는 종별 설명에서는 종을 구별하는 특징을 화살표로 짚거나 확대해 보여 주고, 종의 라이프 사이클을 파악할 수 있도록 암수 생김새와 짝짓기를 비롯해 알, 유생, 성체로 자라나는 단계를 설명했다.
45종을 다루며 900장 넘는 사진을 곁들였으므로 양서류와 파충류의 생김새와 생활을 자연 다큐멘터리 영상처럼 또렷하게, 속속들이 살필 수 있다. 그밖에도 도롱뇽 서구개치열 비교, 올챙이 순치 비교, 뱀 허물 비교, 분류에 혼동이 있는 종의 분포도와 염기서열 비교 등 전문가를 배려한 정보도 알차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