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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내 마음의 별똥별 하나 : 마음이 자라는 창작 동화
저자 김미화
출판사 산지
출판일 2023-06-14
정가 14,500원
ISBN 9791191714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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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하나, 어느 별이나 다 꽃이 필 테니까
검은 망토 마귀할멈 미선이 언니
나 좀 안아줘 엄마
글자들이 휘리릭 날아다녀
야단맞는 것은 식은 죽 먹기

별똥별 둘, 당신에게만 열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부영이 마음속 씨앗
공개수업
달리기는 너무 싫어
비밀을 공유한 사이

별똥별 셋, 보물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졌을 때
누가 가방에 청개구리 넣었어요
선생님의 사진첩
사랑해, 소중해

별똥별 넷, 그 어떤 빛보다 찬란하고 아름다운
미진이 집 아지트
내 마음의 별똥별

작가의 말 그럼에도불구하고 꿈
마음의 힘을 기르는 이야기

아이들은 학교가 재미있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워서 매일매일 행복해야 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아이를 춤추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공부도 잘하지 못하고 얼굴도 예쁘지 않은 아이들은 자신이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이 없으니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친구 관계도 어렵습니다. 마음이 슬퍼집니다.
이 책의 주인공 미진이가 그런 아이입니다. 모든 게 다 부족합니다. 그러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겨냅니다. 잔소리를 듣거나 친구들의 놀림을 받을 때는 그 말들을 마음속 휴지통에 버리고 혼자만의 상상에 빠집니다. 흙바닥에 나뭇가지로 그림을 그리며 놉니다. 움막 같은 아지트를 만들어 마음의 위안을 얻습니다. 별을 보며 꿈을 꿉니다.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세계를 이루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마음의 힘, 근력이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건강해져야 합니다.
<내 마음의 별똥별 하나>는 어린이의 마음이 자라는 창작 동화입니다. 이 책을 통해 힘을 얻고 용기를 얻어 마음이 자라고 건강해지기를 기대합니다.

꿈을 이룬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

작가는 20년 넘게 초등학생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상담교사로 일했고, 현재는 ‘하은상담소’ 소장으로 아이들을 만납니다.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게 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잘하고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은 극히 소수이고, 대다수의 아이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이 아픕니다. 자신감이 없고 위축되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미진이가 곧 김미화 작가 자신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대학원에서 상담을 전공하고 상담사가 되었으며, 글을 쓰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미 상담 현장의 이야기를 쓴 책 <거북이 선생님과 토끼 아이들의 성장 놀이터>를 출간했고, 동화작가로 등단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기도 합니다.
작가 자신이 환경을 이겨내는 힘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