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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처음 우주에 간 고양이, 피자를 맛보다! - 우주 고양이 1
저자 맥 바넷
출판사 나무의말
출판일 2023-06-20
정가 18,000원
ISBN 979115871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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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기, 뛰어놀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만들다.
맥 바넷의 북클럽쇼와 라이브 카툰에서 시작된 특별한 그래픽 노블!

그동안 맥 바넷이 어린이를 위해 쓴 그림책과 동화책이 미국에서 100만 부 이상, 전세계 4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3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그의 신작 《처음 우주에 간 고양이, 피자를 맛보다》는 조금 특별한 계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맥 바넷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봉쇄령이 내려진 뒤 집 안에만 갇혀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맥 바넷의 북클럽쇼’를 기획했습니다. 거의 매일 소셜 미디어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어린이들과 소통했지요.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고 일상을 잃어버린 어린이들과 그들의 관계를 생각했던 작가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라졌음을 알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맥 바넷은 낭독회 외에도 매주 토요일, 숀 해리스와 함께 만화를 만들어 라이브 쇼의 형식으로 들려주었습니다. 멀리 남극에 있는 어린이들까지 열광하는 라이브 쇼였지요. 이 라이브 쇼가 모티브가 되어 《처음 우주로 간 고양이, 피자를 맛보다》라는 그래픽 노블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앞으로 3권까지 나올 예정입니다.

그림책 작가인 숀 해리스의 장점이 빛나는 그래픽 노블
그림책 작업을 주로 했던 숀 해리스가 이번에는 그래픽 노블에 도전했습니다. 우주로 날아간 고양이와 친구들의 기나긴 여정을 위해 설정한 세계관과 각자의 독특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그림책 작업을 주로 했던 작가답게 그래픽 노블의 그림이 아주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세 명의 주인공 말고도 세 인격이 한 몸인 쥐왕, 지하 세계의 애벌레 철학자 데니스, 얼음 나라에 사는 거대한 몸에 따뜻한 마음을 지닌 거인, 하모니만에 살면서 음악을 사랑하는 고래, 아기선장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남의 배를 약탈하는 해적 선장까지. 단순하지 않은 인물들의 장점들을 포착해 재미있는 캐릭터를 탄생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