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사
1부_ 나의 목회 여정 40년
교회의 안과 밖을 아우르고 연결하는 민중 목회의 여정
“종전선언을 위한 ‘종교인 원탁회의’를 개최하자”
선교사 헐버트와 산스크리트어 이야기
인천지역 기독교 민주화 운동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회원 여러분!
[금요초대석] 김성복 인천 샘터교회 원로목사
김성복 샘터교회 원로목사 “역사적 가치 자리매김을”
생태 영성 ? 평화 영성 ? 청빈 영성 운동
민주화운동 앞장선 샘터교회 김성복 목사 은퇴 예배
‘히까리’ 김광우 목사를 추모하다
‘강제동원’의 명백한 증거물, 조병창 병원
2부_ 불혹의 샘터교회
불혹의 샘터교회
결혼기념일
꽃꽂이
눈물
옛 생각
목싼님!
감사합니다!
모란공원 묘지
3부_ 김성복 목사에 대해 말하다
내가 아는 김성복은 끊임없이 교회 개혁 사회 참여 실천한 분_ 박상문 대표
부흥이 별건가요 연합하는 것이지요!_ 박순애 전도사
초등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한 목회_ 지선화 전도사
‘작은 거인’의 교회와 맺은 인연_ 김광석 목사
편향되지 않은 신학과 목회를 배우다_ 조은영 선교사
배태섭 장로님의 글_ 배태섭 장로
4부_ 〈학위 논문〉 샘터교회와 매 주일 성찬식이 영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부록
인천민중교회연합회의 역사와 과제_ 이준모
인천의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초기 형성과 분화 과정에 관한 연구_ 박인옥, 이영애
책 속에서
3.1 운동에서 들고 일어났던 이 땅의 민초들, 그들도 민중이었습니다. 역사의 주인으로 당당히 나섰던 민중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4.19 혁명과 민주주의를 위해 항쟁을 벌인 5.18 민주화운동, 1987년 6월항쟁과 촛불혁명을 이루어나간 주체들 역시 민중이었습니다. 이 민중을 발견하고 민중과 함께 역사의 주인으로 나서는 교회가 민중교회였고, 그 교회를 목회하는 것이 민중 목회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발간사〉 중에서
목회자는 교회의 안과 밖을 아우르는 존재여야 한다. 사회를 등지고 내세만을 바라보는 교회란 민중의 아편에 불과하며, 부패하고 부조리한 사회구조를 유지하려는 기득권 세력의 일부분에 불과한 것이다. 목회자는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할지라도 기꺼이 교회와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가 되어야 한다. 민중의 언어를 사용하되 민중의 도그마에 빠지지 않는 깨어 있는 민중 목자만이 21세기 한국교회의 희망이 될 것이다. 민중신학이 푸대접을 받는 오늘의 현실 속에서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공평과 정의로 옮겨가도록 힘써야 하며, 이와 동시에 전 인류 앞에 놓인 많은 과제 또한 해결해 나가려는 목회적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1부_ 나의 목회 여정 40년〉 중에서
그러한 성숙함과 다사다난했던 신앙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앞으로도 우리 교회는 그저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뜻을 정확히 깨달아야 한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유효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주님은 계속 말씀하고 계신다. 그런 주님을 바라보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주님의 명령에 귀 기울이며 맡겨진 사명을 바로 깨닫고 나아가야 한다고 믿는다.
창립 주일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드렸던 모든 이의 기도가 주님께 상달되어서 튼실하게, 기쁘고 감사하게 결실되도록, 주님께서 우리에게 동일한 은혜로 늘 함께하실 것을 굳게 믿는다.
〈2부_ 불혹의 샘터교회〉 중에서
그의 실천적인 목회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