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부. 사무실에서의 보이지 않는 힘
- 업무 환경의 질을 높이는 숨겨진 단서
1장. 사무실 배치에 관해 - 사무실 설계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2장. 빛이 있으라 - 조명의 밝기가 활력에 미치는 영향
3장. 너무 춥다, 너무 덥다 - 쾌적한 온도가 의사 결정에 미치는 영향
4장. 사무실 속 자연 - 초록색과 파란색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2부. 팀에서의 보이지 않는 힘
- 함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놀라운 단서
5장. 무언의 소통 - 미묘한 몸짓이 많은 메시지를 전한다
6장. 대화가 필요해 - 때로는 감정이 최선의 결과를 만든다
7장. 비윤리적 행동의 조건 - 과로한 직원은 취약하다
8장. 업무 현장의 다양성 - 다름은 새로운 효율성이다
9장. 복장의 심리학 - 옷차림은 내가 판단하는 나조차 놀랍게 한다
10장. 신체적 매력의 위험 - 겉모습은 끊임없이 판단을 왜곡한다
3부. 개인에게 통하는 보이지 않는 힘
- 습관이 만드는 힘의 단서
11장. 전원을 켜고 끄기 - 스마트폰과 이메일도 휴식이 필요하다
12장. 음악의 힘 - 업무 중 음악은 도움이 될까?
13장. 정돈된 책상의 득과 실 - 무질서한 환경을 지양하라?
14장. 창조성 기르기 - 21세기의 중요한 능력
에필로그
주
직장인에게 일이란? 직장이란?
일은 현실이다. 일하는 시간에 출퇴근 시간과 직장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까지 더하면 결국 우리는 깨어 있는 시간을 거의 일하면서 보낸다. 일은 생계유지를 위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내가 누구인지를 정의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사람들이 처음 만날 때 가장 많이 나누는 질문은 바로 “무슨 일을 하세요?”다.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정하고, 옳든 그르든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까지 짐작할 수 있다. 그래서 더욱 우리는 일에 대한 만족도와 안녕감을 높이고 싶고, 성과를 끌어올리고 싶고, 직업적으로 인정받고 발전하고 싶은 것이다. 혼자 일하는 프리랜서든 임금을 받는 직원이든 개인뿐 아니라 조직이든 관리자든, 누구나 노동력을 최적화해서 생산성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싶을 것이다.
사소한 업무 환경 변화로
꿈꾸던 삶을 이룰 수 있다면?!
이 책에서는 직장의 일반적인 관심사가 아닌 보다 세밀한 부분에 주목한다. 사무실 같은 외부 요인처럼 눈에 잘 띄지 않거나 인정받지 못하는 부분이다. 주위에서 항상 작용하지만 우리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스치는 정도로만 인식하는 아주 작은 요인이야말로 사실은 우리의 성과와 만족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를테면 스마트폰이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것은 다들 알지만, 전원을 꺼놓아도 스마트폰이 시야 안에 있거나 물리적으로 접근 가능한 곳에 있으면 계속 주의를 빼앗고 집중력을 떨어뜨린다는 것을 알았는가? 또 다양하게 섞인 팀에서 더 많은 의견과 여러 관점이 나오는 것이 당연해 보이지만, 팀 안에 문화나 민족, 모국어가 다른 사람이 섞여 있기만 해도, 심지어 그 사람이 가만히 앉아서 한마디도 하지 않아도, 곧바로 집단 전체의 사고 양식이 풍성해지고 더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팀이 되는 현상은 일반적인 상식이 아닐 것이다.
사무실 정비부터 팀 내 소통과 협상,
개인의 성과에 이르는 내 일의 모든 것
책은 3부로 구성된다. 1부 ‘사무실에서의 보이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