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1장 친구란 무엇일까?
친구는 왜 필요할까? / 왜 친구와 잘 지내기 어려울까? / 다들 관계를 맺는 데 서투르다 / 나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구별한다 / 모두와 사이좋게 지낼 필요는 없다 / 친구가 많으면 좋을까? / 친구란 함께 있으면 즐겁고 기운이 나는 사람 /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과도 잘 지내는 힘 / 다시 만나고 싶고, 더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이 되려면? / 우정은 움직이는 것 / 자신감을 얻고 싶다면 ‘좋아하는 마음’을 키우자 / 평생 나를 지탱할 세 가지 관계의 기술
2장 마음이 맞는 친구를 사귀는 방법
‘좋아하는 마음’에서 확장되는 세계를 소중히 여기자 / 좋아하는 것을 사이에 둔 ‘삼각관계’ / ‘편애 지도’로 좋아하는 것을 시각화하자 / 좋아하는 것에 주목하면 대하기 어려운 사람은 없다 / 함께 어울리는 무리가 아니라 함께 좋아하는 모임 / 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동아리 / 친구보다 동료 / 동료가 있으면 든든하다 / 학교 밖으로 눈을 돌리자 / 마음이 맞는 친구는 어떻게 만날까? / 끈적거리지 않는 담백한 만남
3장 혼자가 되는 용기
외톨이가 될까 봐 두려운 이유 / 능동적 외톨이가 되어 보자 / 단독자 대 단독자로, ‘마음의 친구’와 ‘마음의 스승’을 찾아보자 / 만난 적 없는 옛사람과도 정신은 이어질 수 있다 / 혼자가 되면 깨닫는 것들 / 혼자가 될 용기가 있는가 / 협조의 진정한 의미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장 친구가 떠나는 이유
날카로운 칼이 될 수도 있는 말, “친구니까 하는 말인데……” / 부정하는 말버릇이 있으면 미움받기 쉽다 / 욱하는 사람과는 잘 지내기 힘들다 / 자꾸 거절하는 사람은 더 이상 부르지 않는다 / 고집부리지 않고 사과할 수 있는가 / 무례한 말을 들었을 때 흘려넘길 수 있는가 / 버릇과 습관의 차이로 생기는 갈등 / 의식적으로 남에게 맞추는 연습을 하자
5장 싫다고 말해야 하는 관계도있다
그런 친구는 없어도 괜찮아 / 누구나 다른 사
평생 삶의 중심을 잡아줄 인간관계의 기본 원리!
때로는 혼자 때로는 함께 살아가는 인생의 지혜!
- 본격적인 사회성을 키우는 시기 비대면 사회에서 성장한 청춘의 필독서
- 100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교육학자인 사이토 다카시 우정의 철학
가족의 범위를 넘어서서 친구 관계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청소년기는 본격적인 사회성을 키우기 시작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다. 청소년기에 인간관계에 대한 성숙한 태도와 방법을 익히면, 인생의 시행착오를 대폭 줄일 수 있고, 또래 집단의 동조 압력(peer pressure을 견디는 내면의 힘을 키워 학교폭력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메이지대 문학부 교수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교육학자로 활약하고 있는 사이토 다카시는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내가 공부하는 이유』 등의 저서로 총 판매부수가 10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이 책은 저자가 주변 사람들과 불화하며 고통 속에서 보낸 20대를 돌아보면서 청소년기에 인간관계의 기본을 익혔다면 훨씬 만족스러운 청년기를 보냈을 것이라는 뼈저린 후회에서 출발했다. 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도쿄에서 재수하던 시절, 실패에 따른 좌절감과 불안을 안고 낯선 도시에서 홀로 자취생활을 하며 신경이 날카로워진 그는 대학에 입학한 후에도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말하는 것을 진정성 있는 태도라고 합리화하면서 사람들과 충돌했다고 한다. 대학교에서 예비교사들을 지도하며 아동과 청소년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온 저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신처럼 시행착오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이 땅의 청소년들과 늘 소통하며 자립을 지원하는 여러 어른이 이 책을 먼저 읽고 진심 어린 추천사를 전해주었다. 지금은 ‘자립준비청년’으로 불리는 아동보호시설 ‘보호종료’ 퇴소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한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담당하며 최근 『안녕, 열여덟 어른』을 펴낸 아름다운재단 김성식 팀장은 “이 책을 읽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