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어느 날 팀장이 되었다
어느 날 상사가 물었다
내가 팀장이 된 이유
01 팀장이 된 후 알게 된 것들
합의에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
만장일치는 불가능하다
모든 일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팀장이 모든 답을 알려줄 수는 없다
팀장이 팀원을 이기면 팀이 발전하지 못한다
단점에 집중하면 신뢰 관계 구축이 늦어진다
헌신, 팀장의 가장 큰 경쟁력
02 너잘내잘 원칙
팀장을 위한 팀원이 아니다
개인이 잘하는 것과 팀이 잘하는 것
명확한 목표를 위한 세 가지 고민
팀원의 성장을 위한 세 가지 방법
살아 있어야 하는 중요한 약속
03 첫 3개월 팀장의 걸음마
첫 3개월 팀장이 해야 하는 일
온전히 이해해야 하는 팀원들
든든한 협업 자산이 되는 경영진과 동료 팀장들
팀장이 되는 경우의 수
04 미팅으로 가득 찬 팀장의 하루
미팅을 잘하는 것이 팀장의 일이다
좋은 미팅은 행동과 성장을 이끈다
팀 운영의 핵심, 정기 팀 미팅
관계의 핵심, 일대일 면담
05 일잘러의 탄생
누가 일잘러일까?
일잘러는 합리적으로 일한다
함정만 피하면 누구나 일잘러가 될 수 있다
06 말하는 것 이상의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컴케, 컴??
결론과 행동을 이끄는 커뮤니케이션
본인의 생각이 명확하다
결국 대화임을 잘 알고 있다
먼저 신뢰 관계를 쌓는다
맥락을 자주 이야기한다
소통의 프로세스를 만든다
오퍼레이터가 아니라 드라이버다
일잘러의 커뮤니케이션 팁
07 친해지는 것 이상의 팀 빌딩
나는 언제 몰입해서 일했을까?
팀빌딩 = 팀의 구조 + 팀원 채용
팀이 어떤 구조로 일할 것인가
팀 구조에 꼭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08 팀워크의 실체
팀워크를 위한 암묵적 합의
팀워크를 키운다는 것
09 사람은 안 바뀐다는 미신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나는 고쳐졌다
팀원들도 고쳐졌다
고쳐지지 않는
어느 날 갑자기 팀장이 되었다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어요?”
다국적 기업 P&G에서 일하던 때였다. 싱가포르에 있는 아시아 본부로 가는 것과 상황이 좋지 않은 브랜드의 팀장이 되는 것. 두 가지 선택지에서 저자는 팀장을 택했다. 이후 막연히 생각했던 팀장 의 역할과 현실은 완벽하게 다르다는 것을 온몸으로 겪으며 함께 일했던 ‘일잘러 팀장’의 일하기 방식을 떠올렸다. 그들의 일하기 방식에는 어떤 차이가 있었던 걸까?
이 책에는 저자가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뿐만 아니라 팀원 입장으로 보고 배운 선배 팀장들의 농축된 일하기 방식이 담겼다. 왜 누군가는 팀의 성과를 거듭하게 만들고 다른 누군가는 같이 일하기 어려운 팀장이 될 수밖에 없는지, 팀원에게 어떤 일을 어떻게 맡길 때 서로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오답 노트 방식으로 속 시원하게 밝히고 있다.
역할을 고민할 틈도 없이 팀장이 되었고 팀장의 역할로 전전긍긍하는 밤이 길어진다면 이 책은 그 걱정을 덜 수 있는 최고의 방향키가 되어줄 것이다.
팀원의 강점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팀워크를 만들다
“성과란 팀원의 실무에 팀장의 관리가 합쳐진 결과물”
팀장의 일은 팀원일 때와 완벽하게 다르다. 팀원은 개개인의 성과로 평가받고 팀장은 팀의 성과로 평가받는다는 것만으로도 현격한 차이가 있다. 특히나 초보 팀장은 팀원 모두를 한 데 모으고 알맞은 실무를 맡기는 최대 과제로 골몰하며,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진 팀원을 파악하는 데 애를 먹는다. 팀장도 결국 사람이기 때문이다. 저자 또한 “자연스럽게 더 믿음이 가는 팀원”이 생긴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러한 선입견은 팀워크를 해치는 원인이 된다.
“팀원의 단점에만 집중하면 팀의 리소스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합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단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각 팀원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역할과 미션을 배정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저자는 자신의 단점을 매워주는 동료를 만나고 단점을 고쳐나갈 수 있었던 기억을 떠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