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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부모의 말 공부 :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존중 대화 솔루션 37
저자 이은경
출판사 포레스트북스
출판일 2023-04-24
정가 17,500원
ISBN 979119262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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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이 녀석들, 진짜 왜 이러는 거예요?

1부. 아들의 사춘기, 이렇게 이해하세요
1장. 사춘기는 이런 것
2장. 단계별 사춘기 증상
3장. 사춘기 덕분에 아들이 갖게 될 10가지 힘
4장. 사춘기 아들과의 대화, 10가지 원칙

2부. 사춘기 아들과 싸우지 않고 대화하는 37가지 방법
1장. 공부 습관
1. “그냥 내가 알아서 할게”
공부, 시험, 과제에 관한 부모의 간섭과 조언이 불편해진 아들
2. “학원 숙제 다 했는데?”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에 관한 개념이 없는 아들
3. “이제 막 시작하려고 했단 말이야”
하기로 했던 공부는 하지 않고 딴짓만 하다가 오히려 화를 내는 아들
4. “이번 시험, 어차피 망했어”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를 대며 쉽게 포기하는 아들
5. “친구들 다 독서실 다녀. 나도 갈래”
공부에 관한 뚜렷한 목표와 계획 없이 친구들에게 휩쓸리는 아들
6. “해도 성적 안 나오는데 어떻게 하라고”
열심히는 하지만 공부 방법을 몰라 막막해 하는 아들
7. “음악 들으면서 해야 집중이 더 잘 된단 말이야”
오랜 시간 공부하지만 집중하지 못하는 습관이 있는 아들
8. “모둠 점수 억울해. 나도 이제 대충 할 거야”
모둠 과제, 모둠 점수에 억울함과 불만이 많은 아들

2장. 일상 습관
9. “내일부터 하면 되잖아”
하기로 한 일을 시작하지 않고 계속 미루는 아들
10. “엄마가 그냥 빨리해줘”
귀찮다는 이유로 본인의 일을 부모가 대신해주길 요구하는 아들
11. “어차피 애들 다 늦게 와”
시간을 지키지 않고 늦장 부리면서 간섭을 거부하는 아들
12. “담임 때문에 짜증 나”
선생님에 대해 선을 넘는 험담을 늘어놓는 아들
13. “아우씨, 졸라 빡치네”
거친 말, 욕석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아들
14. “하기 싫어, 귀찮고 짜증 나”
우울 증상으로 매사에 무기력한 아들
15. “내 방이라서 내 마음대로 잠그는데, 뭐”
방문 잠그고 들어가 자기만의 동굴을 만드
이 시기에 부모에게 들은 말은
평생 기억합니다!

몇 년 전 토크쇼에서 방송인 이영자 씨가 부모의 대화법의 중요성을 눈물로 호소하며 큰 화제가 됐었다. 사연 속 주인공은 고등학생으로 사사건건 구속하고 대화보다는 화내는 아빠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지만, 정작 아버지는 걱정이 돼서 그렇다는 식으로 자신의 과도한 행동을 합리화시키려고만 했다.

이에 이영자 씨는 눈물을 보이며 “세상을 이기는 힘은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이 갖고 있더라. 그런데 우리 집은 끝끝내 (사랑 표현을 안 해줬다. 무조건 자식에게 사랑을 줘야 한다. 그것 때문에 제가 50년을 방황했다.”라고 말했다.

아이에게 중요하지 않은 시기는 없다. 그러나 호르몬의 변화로 급격하게 달라지는 내 아이에게 사랑의 표현 역시 다르게 해줘야 한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인으로 커나가는 사춘기 아들은 독립적인 존재로서 이제 무엇이든 스스로 하려고 한다.

사춘기 이전의 대화는 부모가 아이에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기’, ‘사랑을 표현하기’, ‘언어를 습득하도록 돕기’ 등의 목적을 가졌다면, 사춘기 대화의 목적은 일깨워주기로 바뀌어야 한다. 아이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도록 일깨워주는 것이다. 달라진 목적에 맞는 대화법을 부모도 익혀야만 한다.

이 책은 15만 학부모의 멘토인 이은경 선생님이 두 아들의 사춘기를 겪으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사춘기 아들과 싸우지 않고 대화하는 37가지 방법을 정리했다. 특히 ‘공부 습관’, ‘일상 습관’, ‘멀티미디어 사용 습관’, ‘부모와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장래 희망’ 등 상황별로 나누어 대화법을 소개한다. 사춘기 아들과 대화할 때 하면 안 되는 말은 ‘이 말은 참으세요’에, 그 상황에 맞는 말은 ‘이렇게 말해보세요’에 담았다. 이 대화법을 따라 하다 보면 아들과 예전과는 달라진 관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관계를 여닫는 한마디
그래서 말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아들을 존중하고 달라진 대화의 목적을 기억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