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PART 1 나를 표현하는 이름
01 꿈의 도서관 대표
02 작가로 사는 삶
03 마케팅 사업가
04 도서 인플루언서
05 카카오 브런치 작가
PART 2 독서를 통한 성장
01 독서가 필요한 시대
02 책과 친해지는 환경
03 독서로 인생을 바꾼다
04 독서는 글쓰기가 병행되어야 한다
05 자기 계발서를 읽어야 하는 이유
06 다장르, 다독으로 성장하기
PART 3 블로그를 시작하다
01 블로그는 나만의 메타버스
02 내가 좋아하는 분야부터 시작하다
03 나만의 독서 글쓰기 방법을 만들다
04 글 쓰며 생각하고, 생각하며 글을 쓴다
05 전자책을 활용하다
PART 4 퍼스널 브랜딩 - 행동하는 독서
01 도서 인플루언서와 브런치
02 팟캐스트와 유튜브 도전
03 매년 100권 읽고 서평 쓰기
04 매일 글쓰기 1,000일 도전
PART 5 첫 책에 도전하다
01 내가 책을 쓸 수 있을까?
02 책 쓰기 준비
03 본격적 책 쓰기 돌입
04 퇴고하며 글쓰기와 출판을 배우다
05 책을 팔리도록 만들기
06 출간 경험 나누어주기
PART 6 블로그에서 이어져 사업으로
01 블로그 친구 늘리기
02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03 꿈의 도서관 설립
04 꿈의 도서관 알리기
05 다양한 참여자와 인연
PART 7 비즈니스 브랜딩 꿈의 도서관
01 함께 성장하는 브랜딩
02 저자라는 강력한 브랜드
03 독서 토론을 상품화
04 글쓰기 브랜딩
05 작가 모임
에필로그 251
책 속에서
현재 우리는 소리 내지 않는 독서에 익숙하지만, 소리를 내어 읽는 과정은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는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행위이다. 인류는 오랜 시간 다양한 감각기관을 자극하는 독서법을 운영했다. 아우구스티누스 시대에는 말없이 정독하는 독서 방법이 이상한 행위였다. 당시에는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소리 없이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문자는 소리의 기호로 인식했기 때문에 소리와 분리된 읽기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구두점은 7세기 이후에 정리되었다. 세미콜론도 비슷한 시기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10세기 무렵부터는 소리 없는 독서를 위해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었다. 이로써 단어는 발음하는 데 시간을 빼앗기지 않고 은밀한 공간에 존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단어가 주는 의미를 음미할 시간적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독서는 개인의 소유물이 되고, 개인의 지식이 되었다.
---「PART 2. 독서를 통한 성장”」중에서
처음에는 발췌문과 감상을 구분하며 포스팅을 올렸다. 점차 감상이나 생각이 늘어가면서 아예 생각을 정리하는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책을 읽고 기억나는 부분을 중심으로 내 생각을 쓰는 글이 되어버렸다. 생활하면서 떠오르는 단상, 경험, 감상을 중심으로 이웃에게 도움 될만한 글을 추가하고 있다. 많은 이웃이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의 리뷰를 해주셔서 한동안 서평을 보며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 나는 독자의 생각이 궁금했는데, 대부분 책의 내용을 그대로 베껴 쓴 것이 많았다. 누군가 나의 북리뷰를 읽을 때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독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용을 그대로 복사한 텍스트보다는 읽고 난 후의 감상평이나 연관된 책 소개, 경험이 궁금하지 않을까? 부족하지만 그런 북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북리뷰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에세이든, 칼럼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쓰고 있다.
---「PART 3. 블로그를 시작하다”」중에서
도서 인플루언서라는 것은 별로 생각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