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와 소리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권으로
귀의 안쪽은 어떻게 생겼길래 소리가 들리는 걸까요? 귀가 궁금하고 소리가 궁금한, 소리가 들리는 방법이 궁금한 아이들에게 답이 되어줄 책입니다. 〈들어 봐, 들어 봐! 소리와 귀 이야기〉라는 제목에 걸맞게 소리가 만들어지는 원인에서부터 귀의 구조와 소리의 성질, 소리를 이용한 효과까지, 이야기처럼 자연스럽게 설명해 줍니다.
그래서, 소리는 어떻게 생기는 걸까요? 그 시작은 ‘떨림’입니다. 목소리라면 성대의 떨림을 시작으로, 떨린 공기가 귓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지요. 이렇게 귀로 들어온 떨림은 외이도부터 시작해 떨림이 닿는 고막, 떨림을 증폭시키거나 줄이는 귓속뼈, 떨림을 전기 신호로 바꾸어 뇌로 보내는 달팽이관을 거쳐 우리에게 소리로 들리게 됩니다. 귀의 구조가 궁금한, 한창 신체 기관에 관심이 풍부한 아이들에게 청각기관의 핵심만을 콕콕 짚어 설명하는 깊고도 쉬운 지식 그림책입니다.
● 교과 과정은 물론 확장 지식까지 한 번에!
귀의 구조를 간단히 살핀 뒤에는 본격적으로 소리의 성질을 파헤쳐 봅니다. 악기들이 저마다 소리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처럼 모양이 비슷한 악기들은 서로 낼 수 있는 소리의 높낮이가 다른데 왜 그런 걸까요? 동물들도 소리로 대화할까요? 물속에서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흔히 가질 수 있는 소리에 대한 궁금증을, 〈들어 봐, 들어 봐! 소리와 귀 이야기〉는 한 번에 풀어줍니다. 소리의 높낮이가 다른 이유부터 초음파와 초저주파를 사용하는 동물, 광속과 음속의 차이 등을 차근차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지요. 그리고 소리의 시차를 이용한 스테레오 효과와 소리가 울리는 이유 등, 생활에 가까운 예시를 더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과학 시간에 배우는 소리의 성질은 물론, 확장된 지식도 알차게 담아냈습니다.
● 절대적이지 않은 ‘소리’와 함께 커지는 세계
하지만 어린아이가 어른보다 높은 소리를 잘 듣듯이, 소리를 듣는 건 개인차가 존재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