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의 카테고리 1일 1페이지 1경제사 이야기
365일 역사 속 ‘경제’의 다양한 순간을 마주하다!
불과 70여 년밖에 되지 않은 대한민국 역사. 하지만 그 세월을 절대 짧다고 할 수 없다. 지금도 자고 일어나면 매일 경제 상황이 바뀌고 있지 않은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가 지나고 나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금리 인상으로 세계 경제가 다소 움츠러들었다.
하지만 이런 경제 상황은 단연 지금 ‘현재’의 일일까? 우리나라는 1950~60년대에 산업화를 이끈 베이비붐 세대가 흘린 땀과 노고 덕분에 이후에 경제 호황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겪으며 우리나라 역사 최대 경제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처럼 경제의 황금기와 불황기는 과거 곳곳에 존재했다. 흔히들 “지금이 제일 어렵다.”, “유례없는 경제 불황이다.”라고 말하지만, 정말 그럴까?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다.”
“경제는 인간의 일상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대비할 줄 알아야 한다. 경제는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IT강국 대한민국’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관련 산업은 물론이고 그로 인한 경제는 또 어떻게 변화할지 고민하고 있다. 또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고 여행객으로 인해 다시 돈이 흐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준 금리 인상과 공공요금 인상으로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지금을 겪고 있지 않는가? 그러나 그 반면에 ‘K-반도체 이차전지’가 우리 산업 경제의 새로운 빛을 내며 우리 경제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렇듯 경제는 우리 삶 곳곳에 직면해 있고 부정적인 면이 있는가 하면 그보다 더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경쟁국의 거센 충격에 당하지 않고 경쟁 우위를 확보해 지속할 수 있는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혜안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