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1부 알파세대의 출현
1장 새로운 인류, 새로운 종
알파세대는 누구인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종족의 등장 / 10포켓을 찬 골드키즈이자 스크린에이저
디지털휴먼 시대의 코로나키즈
예상치 못한 변수, 코로나19 / 마스크가 디폴트인 아이들 / 대인관계는 어려워지고 IT의존도는 늘고…
구성원도 조력자도 아닌 내가 셀럽이다
알파세대의 자기중심적 특징 / 내 취향에 소신을 갖되 타인의 취향은 존중
2장 알파세대의 5가지 특징
AR글래스와 SNS로 내 모든 것이 라이프로그 될 2030년
스마트폰을 대체할 디바이스, AR글라스 / 알파세대의 스마트 디바이스 / 더 빠르고 더 정확한 디지털 자취 / 라이프로깅의 진화
헤이 시리에서 챗GPT까지 AI와 공존하며 살아갈 첫 번째 인류
‘친구’인데 보이지 않을 뿐인 지니 / 공감력과 인간관계의 질이 낮아진다는 한계 / 전문가 15명이 4주에 할 일을 5분 만에 처리하는 AI / 챗GPT의 상용화 / 노동의 가치를 재정립해야 하는 세대
비대면이 편안한 코로나키즈
예상치 못한 변수, 팬데믹 / DM과 유튜브만으로 완전한 소통이 가능한 세대
IT소셜미디어가 만든 내가 세상의 중심‘인 아이들
알파세대에게 셀럽이란? / 모든 것을 잘하는 것보다 나만의 어떤 것
‘노동보다 투자’를 믿는 부모들이 키우는 자본주의키즈
케케묵은 통장 개설의 추억 / 진화된 자본주의키즈
알파세대 전문가 인터뷰 김가현, 송영광, 오제욱
2부 알파세대가 산업에 주는 영향
3장 웹3.0에 올라탄 슈퍼개인들
웹3.0과 AI노동생산성이 가져온 슈퍼개인
소비 파편화의 시대 / 수익 시스템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 각양각색의 슈퍼개인들이 튀어나오는 시대
소사이어티보다 커뮤니티가 중요한 나노 인플루언서들
취향과 기호는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동력 /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알파세대
로블록스와 유튜브를
이 시대 기업의 미래 트렌드를 좌우할 그들이 온다!
“한 번도 보지 못한 몬스터 세대의 출현에
지금 당장 준비하라”
《새로운 인류 알파세대》는 2010년 이후부터 2024년까지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을 이르는 ‘알파세대’에 대한 책이다. 콘텐츠 전문가인 저자는 2025년 전 세계 인구의 25%에 달하게 되는 포스트 Z세대, 즉 알파세대가 산업에 던지는 메시지를 면밀하게 분석하면서 ‘새로운 인류 알파세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소통해야 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이 책에 담았다.
알파세대(Alpha Kids라는 단어는 2010년대 초반, 호주의 미래학자이자 인구통계학자인 마크 매크린들(Mark McCrindle이 처음으로 명명했다. 알파세대는 어린 나이부터 돈을 쓸 수 있고, 가정의 구매력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특징이 있다. 알파세대를 왕자나 공주처럼 자란다는 뜻의 ‘골드키즈’ 또는 양가 할아버지와 할머니(알파세대 조부모의 상당수가 베이비부머 세대이다를 비롯해 이모, 고모, 삼촌, 외삼촌 등까지 8~10명의 친척과 지인들이 돈 지갑을 연다는 뜻의 신조어 ‘8포켓’, ‘10포켓’으로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알파세대를 ‘VIB(Very Important Baby’라고 부르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알파세대의 부모는 청소년기부터 IT기기를 능숙히 사용해온 밀레니얼세대이다. ‘디지털 네이티브’를 넘어 ‘디지털 온리(Only’ 세대라고 불러도 과장이 아니다. 알파세대는 터치스크린만으로 지구의 끝까지 닿을 수 있는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뜻의 스크린에이저(Screen Ager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또 이들은 1900년대에 비롯된 WWW(World Wide Web 검색의 시대를 지나, 2020년대 소셜미디어(SNS 전성기가 가져온 실시간 검증의 세상에서 성장해왔기에 스스로 정보를 습득하고 탐색하는 것이 당연한 아이들이다. 기존 세대에 비해 이것저것 아는 것이 많은 알파세대를 마크 매크린들 연구소는 업에이저(UpAgers라고 부른다. 알파세대는 매일같이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