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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도심과 자연이 하나가 될 때 :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할 녹색 힐링, 원예
저자 김진영
출판사 북랩
출판일 2023-07-26
정가 17,800원
ISBN 9791168366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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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Ⅰ 들어가며

Ⅱ 우리 정원의 현주소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빠른 경제성장의 그늘
경제개발과 고도성장으로 잃어버린 많은 것들
길을 잃고 방향을 모색하다
함께할 정원이 없다
정원 놀이도 학원에 갈 판이야
다양한 자연의 색
자연의 생명력, 향기

Ⅲ 치유의 시작, 사람들의 정원에서부터
보는 정원? 가꾸는 정원?
공동체 주택 안 도시 정원의 시작
도심의 공원 등 여유 녹지 공간을 아름다운 도심 정원으로
도시 정원을 힐링 정원으로
도시 정원을 치유의 정원으로
도시 정원을 아이들의 놀이터로
도시 정원을 나눔의 정원으로

Ⅳ 함께하는 원예 활동
함께하는 원예 활동은 즐거움이고 행복이다
원예 활동 커뮤니티를 만들고 활성화시키자
원예 활동 커뮤니티의 발전과 과제
미래를 준비하는 원예 커뮤니티

Ⅴ 실천 원예치료 프로그램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10대를 위한 리틀 농부 프로젝트
일탈 청소년들을 위한 정원 프로그램
주말 가족 프로그램
주중 오전 시니어 프로그램
주말 가족 힐링 프로그램
책 속에서

원예치료를 위한 활동은 식물을 통하여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 동시에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관계 속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원예치료는 원예 및 정원 활동을 자연과의 수동적인 관계가 아닌, 능동적인 관계 정립을 통하여 치료 및 치유행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원예치료를 수행함에 있어, 우리 사회의 도시 녹지 및 공원 등을 그 토대로 사용하는 것은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p.27

시골 마을에 정원을 가꿈으로 인하여, 도시의 사람들이 휴식이 필요할 때 찾아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형태의 다양한 원예 및 정원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집단 체계가 스스로 길을 찾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는 일이다.
p.53

사람은 녹색 식물과 함께 있으면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낀다고 한다. 녹색은 가장 편안한 색이다. 녹색에서 피어나는 다양한 색깔의 꽃은 그것을 본 이들로 하여금 행복감과 충만한 정신을 느끼게 해 준다. 큰 나무들은 그 아래에 있는 사람들에게 안정감과 그 나무로부터 보호받는 느낌을 받게 만들어 주고, 작은 나무들 그리고 풀들은 바라보는 이에게 정신적인 편안함과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p.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