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 경제를 선택하다
서울대 사회계열 경제학과로 진학하다
1979년 1월, 63070011
‘야수의 본능’으로 공부한 유학시절
젊은 날의 KDI
한국 경제를 강타한 IMF위기
2. 정치에 뛰어들다
빅딜 정책, 정말 최선이었나
이회창 총재님과의 만남
보수당에 첫 발을 내딛다
3. 필연의 경제학은 없다
필연의 정치학, 필연의 경제학
내 머릿속의 그림 하나
성장을 포기하는 경제는 희망이 없다
4. 성장의 가치
제인스빌, 그리고 군산...
1997년 IMF위기, 그 후 25년
우리 경제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것들
성장의 가치
5. 다시 성장으로
경제성장이 문제 해결의 방아쇠
디지털혁신인재 100만명 양병론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개혁
유연안정성을 보장하는 노동개혁
기득권 타파와 혁신을 위한 규제개혁
위대한 기업가는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경제에서 태어난다
6. 나누면서 커간다
“성장은 시장, 복지는 정치”
사회보험의 철학과 원리를 지켜라
복지는 지속가능해야 한다
빈곤, 일자리, 저출산 해결을 위한 복지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을 위한 개혁
전국민 고용보험제도의 허와 실
기본소득이 아니라 공정소득이 답이다
지속가능한 국가재정 : 정부의 선관의무
주거사다리를 복원하라
7. 문제는 경제, 해법은 정치
잘사는 나라, 못사는 나라
민주주의를 맹신하지 마라?!
포퓰리즘과의 전쟁에서 이기자
영혼 있는 대통령, 영혼 있는 관료가 필요하다
경제와 안보는 따로 가지 않는다
Build Back Better (더 나은 재건再建
에필로그
책 속에서
민주화 이후 일곱 대통령, IMF위기 이후 다섯 대통령을 겪었다. 이 세월 동안 우리 경제는 더 강한 경제, 더 성장하는 경제, 더 따뜻한 경제가 되었는가? 아니다. 그렇지 못해 우리는 위기를 겪었고, 지금도 언제 위기에 빠질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다.
--- p.61
‘역사는 추세선 위에서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역사는 수학이나 통계학이 아니다.
--- p.96
시민들은 “저 사람들이 자기 돈이면 저렇게 쓰겠나”라고 말한다. 바로 이 말은 대통령과 관료들의 선관 의무를 정확하게 말하고 있다.
--- p.311
사람들에게 집이 재산이고 투자의 대상이고 재산증식의 수단이라는 점, 내집마련의 꿈은 본능이라는 점, 이 분명한 사실을 부정하기 시작하면 주택정책은 꼬이기 시작한다.
--- p.315
문제가 있더라도 국민들이 그 문제를 해결할 정부를 내세우지 못하는 한, 나라의 운명은 달라지지 않는다.
--- p.361
젊은이들에게 내가 가장 힘주어 강조했던 것은 “당신들이 아무리 정치를 욕해도 결국 세상을 바꾸는 힘은 정치다. 그러니까 당신들의 소중한 한 표를 결코 헛되이 던지지 마라”는 말이었다.
--- p.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