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당신은 지금, 여기서 행복할 자격이 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1장 받아들이기 |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트라우마 없는 사람은 없다 | 억눌린 감정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 상처를 숨기기 | 상처와 마주해 인정하고, 표현하고, 흘려보내기
2장 이해하기 | 내 안의 어린아이를 안아주다
무엇이 트라우마를 만드는가 | 생각과 감정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 | 무의식 속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법 | 감정은 어떻게 나뉘는가 | 이성과 정서의 균형 찾기 | 희망에 속지 말 것, 절망에 지지 말 것
3장 변화하기 | 상처의 극복
당신 잘못이 아니다 | 충분히 슬퍼하고 제대로 회복하기 | 슬픔을 긍정적으로 분출하는 아홉 가지 방어기제 | 눈치 보느라 감정을 숨겨야 할까 | 함부로 위로하려 들지 말라
4장 구체화하기 |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아픈 만큼이 아니라 아픔을 극복한 만큼 성장한다 | 스스로 감정의 변화를 이끄는 7단계 | 진정한 치유는 일상에서 이루어진다 | 부정적 감정을 이겨내기 위한 일곱 가지 활동
5장 극복하기 |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성장하기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 제자리를 찾아가는 힘 ‘회복탄력성’ |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의 일곱 가지 특징 | 다시 행복해지기 위한 연습을 하자
당신에게는 어떤 트라우마가 있습니까?
마음의 상처, 트라우마는 이제 어디서든 자주 들을 수 있는 일상어가 되었다. 트라우마란 과거에 겪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상처를 의미하는, 정신의학 분야의 전문용어다. 얼마 전만 해도 어렵게 느껴지던 이 용어가 광범하게 쓰게 된 이유는 그만큼 두려움, 불안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은 아닐까. 두려움은 과거의 불행한 경험이 미래에도 일어날까 염려하는 감정이라 말한다. 쓰라린 아픔을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두려움, 그 두려움이 지금을 지배한다면 미래도 발목 잡히게 마련이다. 이 책은 상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를 이해하고 변화에 다가간다면 상처를 극복할 수 있다 이야기한다. 그 과정을 온전히 겪어내면 마음의 면역력, 회복탄력성을 키워 일상으로 돌아가는 용기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30년간 트라우마를 치료한 국내 미술치료계의 최고 권위자 김선현 교수의
‘나를 바꾸는 트라우마 치유북’
22만 독자들의 마음을 치유한 베스트셀러 『그림의 힘』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미술치료계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김선현 교수는 ‘미술치료’야말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한다. 치료 효과가 입증된 명화를 감상하면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유로운 감정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네팔 대지진, 일본 쓰나미 재난, 세월호 참사, 천암한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을 위해 국경을 넘나들며 미술치료 활동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이들의 아픔을 듣고 함께 아파했다. 다양한 현장에서의 임상미술 치료 경험을 통해 저자는 트라우마의 본질과 회복탄력성을 발견해냈고, ‘그림의 힘’과 ‘나를 지키는 힘’을 목격했다. 그 힘이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이 책을 썼다.
『다시는 상처받지 않게』는 김선현 교수의 30년간 임상 미술치료 상담과 트라우마 치료 노하우를 담은 본격 힐링워크북이다. 총 5장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