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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수학이 좋아지는 수학 : 보통 사람들을 위한 미적분, 통계, 수학 법칙들
저자 알렉스 벨로스
출판사 해나무
출판일 2016-08-29
정가 18,000원
ISBN 9788956056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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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4
│1장│ 모든 수 각각의 사연·11
│2장│ 꼬리가 긴 법칙·47
│3장│ 삼각형 사랑·87
│4장│ 원뿔을 자르면·117
│5장│ 돌려라 돌려·155
│6장│ e에 관한 모든 것·189
│7장│ 부정적인 생각의 긍정적인 힘·233
│8장│ 미적분학 교수님·277
│9장│ 이 짱의 재목은 세 개의 오루를 포함하고 있다·317
│10장│ 세포 짝꿍·349

용어 설명 384│부록 393│주석 413│감사의 말 439│옮긴이의 말 442 그림 출처 445│찾아보기 446
통계, 삼각함수, 허수, 지수함수, 로그, 미적분…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수학적 통찰들
특유의 유머, 대중적 글쓰기, 타고난 이야기꾼의 수학책

“수학은 유머, 그러니까 재담이다. 내가 농담한다고 오해하지 마라. 재담을 듣고 ‘알아먹어야’ 웃을 수 있는 것처럼, 수학도 ‘알아먹어야’ 한다. 필요한 정신적 과정이 똑같다. 한번 생각해보자. 재담은 짜임새와 결정타가 있다. 당신은 재담을 귀 기울여 듣다가 결정타에 이르고, 그때 웃음을 짓는다. 수학도 짜임새와 결정타가 있는 이야기이다. 물론 주인공은 수, 도형, 기호, 패턴이다. 우리는 수학 이야기를 보통 ‘증명’이라고 부르고 결정타를 ‘정리’라고 부른다. 당신은 증명을 따라가다가 결정타에 도달한다. 오호라! 바로 이것이로군! 당신의 신경세포들이 불꽃놀이처럼 점화한다. 밀려드는 지적 만족감에 지금까지의 힘든 과정을 잊고 당신은 미소를 짓는다.” _본문 중에서

알렉스 벨로스의 『수학이 좋아지는 수학』(원제 : Alex Through the looking-glass은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수학을 맛깔스럽게 소개해주는 책이다. 미적분, 통계, 삼각함수, 지수함수, 로그 등 중요한 수학 주제를 모두 다룬다. 현실과 동떨어진 수학이 아니라 현실세계를 이해하는 도구로서의 수학을 전면에 내세우고는,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가독성 있는 문체로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수학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게 특징이다.
저자는 우리가 어떻게 수에 의지하여 세계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이야기하기 위해, 정신과 의사처럼 수에 대한 사람들의 감정을 분석하기도 하고, 고대 그리스까지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가 하면, 자기복제를 할 수 있는 격자들의 디지털 우주까지 건드린다. 아스퍼거증후군 환자인 택시 운전자, 권총을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금융 조사관, 프랑스의 비밀 수학 집단의 단원, 필즈상 수상자, 우주선 기술자, 대학의 수학과 교수 등에게서 직접 들은 경험적이면서도 실감나는 수학 이야기도 한 보따리 풀어낸다.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