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증보판을 내며
들어가며_ 나도 모르게 흠뻑 빠져드는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
Chapter 01. 볼수록 매력 있어 반전 있는 그림
〈모나리자〉는 누구일까요?
루벤스의 〈조선 남자〉 이야기
‘셀카’는 진짜 내 모습일까요?
18세기 유럽 부자들의 쇼핑 목록 1순위는?
한번 보면 잊을 수 없어, 신비로운 ‘라파엘 전파’
화가의 도둑질은 무죄인가요?
[더 재밌는 아트 스토리 01] 뮤지엄과 갤러리는 무엇이 다를까요?
Chapter 02. 보석을 알아보는 눈 스토리가 있는 그림
〈모나리자〉는 어떻게 프랑스에 갔을까요?
밀레와 쿠르베가 본 아름다운 인생
단 한 점의 그림으로 미술사에 길이 남은 쇠라
스페인의 상징, 가우디와 피카소의 충돌
이 외출이 행복하기를, 프리다 칼로
낙서 같은 바스키아의 그림은 무엇이 특별할까요?
[더 재밌는 아트 스토리 02]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화는?
Chapter 03. 남들보다 늘 먼저 최초의 그림
여성 누드화의 시작, 〈비너스의 탄생〉
신성한 성당 천장에 그려진 거대한 누드 군상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에서 유명인 찾기
고야는 왜 전라 누드화를 그렸을까요?
인상주의 화가는 ‘미친 사람들’
모네의 〈건초더미〉에서 칸딘스키가 발견한 것은?
[더 재밌는 아트 스토리 03] 사람들이 아프로디테 조각상 앞으로 몰려든 까닭은?
Chapter 04. 기묘하고 낯선 이 느낌 특별한 그림
미술사에서 가장 기묘한 그림 〈쾌락의 정원〉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그림 〈시녀들〉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극성 엄마’에서 ‘국민 어머니’가 된 〈화가의 어머니〉
상징주의, 사물이 아니라 생각을 그린다
반 고흐가 죽기 전에 팔았던 단 한 점의 그림
[더 재밌는 아트 스토리 04] 아름다운 그림 속에 감춰진 ‘내로남불’
Chapter 05. 미술사를 바꾸다 결정적 그림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그림은?
인간 중심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데 정답은 없지만,
좀더 재미있게,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있지요!”
미술관에 가지 않아도, 떠오르는 작가와 주목받는 작품을 애써 찾아보지 않아도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예술작품과 일상을 함께한다. 오며가며 마주치는 광고 속 이미지, 좋아하는 뮤지션의 앨범 커버, 공공장소에 설치된 조각 작품은 물론 머그컵, 우산, 달력 심지어 유니클로 같은 패션 브랜드의 티셔츠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다. 작품의 제목이 무엇인지, 누구의 그림인지 다 알지는 못해도 마음에 남는 그림, 오래 봐두고 싶은 그림, 갖고 싶은 그림과 마주한 경험이 누구나에게 한번쯤은 있지 않을까?
이렇게 미술이 일상 가까이에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미술을 여전히 어려워한다. ‘나 그림 좋아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작가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아야 할 것 같고, 작품에 담긴 의미와 기법, 그림이 그려진 배경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말할 수 있을 정도여야 그림 좀 아는 사람, 그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하지만 100여 회 이상 국내외 전시를 해온 화가이자 어려운 미술 이야기를 흥미로운 스토리와 함께 쉽게 풀어주는 아트 스토리텔러 박혜성은 미술 감상에는 정답이 없으며, 그저 즐기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하면 된다고 말한다. “마음속에 진심으로 감동한 그림이 한 점이라도 있나요? 그럼 당신도 미술을 즐길 준비가 된 거예요!”
“지금 당장 미술관으로 달려가고 싶게 만든다!”
아름다운 도판 140여 장과 함께 술술 읽히는 그림 이야기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는 박혜성 작가가 네이버 블로그 〈화줌마의 ART STORY〉에 올린 글 중 독자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글들을 다듬고 엮은 것으로, 그림은 어렵다는 편견을 없애고 누구라도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손을 잡고 미술 세계로 이끌어주는 책이다. 2018년 출간되어 “쉽고 재미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