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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POD 동아시아 역사 5가지 궁금증 : 알려지지 않은 비밀들 (큰글자도서
저자 신정훈
출판사 이담북스
출판일 2023-04-30
정가 35,000원
ISBN 979116983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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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진시황-돈과 권력의 추구가 진시황을 만들다
1. 자신이 만든 법 때문에 죽은 상앙
2. 진왕 정(진시황의 어머니, 불륜을 저지르다
3. 진시황의 포악한 성품과 분서갱유
4. 진나라를 멸망시킨 진시황

고구려 장수왕의 불안과 한강 유역 장악
1. 장수왕의 불안
2. 북위와 고구려
3. 전쟁터에 뛰어들어 간 북위의 태무제
4. 북위 궁궐 속의 황제가 된 환관 종애
5. 장수왕의 백제 공격

당 태종 이세민과 연개소문의 도덕성
1. 당 태종 이세민의 패륜
2. 연개소문의 쿠데타
3. 당 태종 이세민이 고구려를 침략한 실제 이유

대식가 김춘추(金春秋가 밥을 먹지 않은 이유
1.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 김춘추(金春秋의 식사량
2. 신라와 백제의 각축
3. 김춘추 딸의 죽음과 김춘추의 단식
4. 김춘추의 복수

고려에 정통했던 명(明 태조(太祖 주원장(朱元璋의 3가지 얼굴
1.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과 고려의 갈등
2. 인자한 할아버지, 주원장
3. 엄격한 심판관, 주원장
4. 포악한 동물, 주원장
5. 주원장의 그림자

측우기는 중국의 것인가?

참고사진 및 지도출전
21세기가 ‘한국, 중국, 일본시대’, ‘동아시아의 세기’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타나고 있다. 19세기는 영국의 세기, 20세기는 미국과 유럽의 세기였다. 이런 까닭에 21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동아시아의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고 파악해야 할 것이다. 지금 일본에서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주장하거나,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사를 중국사로 넣는 것은 동아시아에서 역사인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 나게 알려 주는 것이다.

이 책은 동아시아의 역사에 굵은 행적을 남긴 인물들을 추적한다. 역사책에 나와 있는 이야기보다 역사의 이면에 감춰진 인물들의 진실을 전해 준다. 이를 위해 진시황, 장수왕, 당 태종, 연개소문, 김춘추, 주원장 등 인물들을 통해 동아시아의 역사를 들려준다.
이 책은 한국사를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보려고 하였다. 우리나라의 역사가 한반도에 국한되어 있다는 역사관 대신 우리 조상들이 동아시아의 역사적인 흐름을 주도했다는 자부심으로 서술한 것이다.

이 책에서 항상 염두를 둔 방향은 ‘무엇 때문에?’라는 문제이다. 역사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묻고 생각하도록 한다. 이 책은 뚜렷하게 ‘무엇 때문에’라는 물음을 묻고 있다. 진시황은 무엇 때문에 나라를 멸망시켰는지, 장수왕은 무엇 때문에 한강 유역을 장악하였는지, 당 태종과 연개소문은 무엇 때문에 갈등을 빚게 되었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끊임없이 만나는 ‘무엇 때문에’라는 의문을 통해 독자들은 외우는 역사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는 즐거움을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