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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제자도 : 예수님을 알아 가며, 그분을 사랑하며, 그분께 헌신하며 (개정판
저자 데이비드 왓슨
출판사 두란노
출판일 2023-05-10
정가 24,000원
ISBN 978895314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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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제자도의 생생한 의미를 담은 책
프롤로그 예수의 제자, 그 영광스런 부르심의 비밀을 찾아서

P a r t 1 제자 공동체로 부르셨다

1. 제자로 부르심
나는 제자입니다
2. 공동체로 부르심
나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3. 거룩한 교제
나는 낮아짐으로 섬깁니다
4. 아름다운 열매
나는 제자를 양육합니다

P a r t 2 성장하는 제자로 부르셨다
5. 성령
나는 성령 안에서 살아갑니다
6. 기도
나는 기도의 능력을 체험합니다
7. 말씀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8. 영적 전쟁
나는 하나님의 영적 투사입니다
9. 전도
나는 복음의 증인입니다

P a r t 3 대가를 지불하는 제자로 부르셨다
10. 제자도와 삶의 태도
나는 단순한 생활양식을 추구합니다
11. 제자가 치르는 대가
나는 대가를 지불합니다
12. 영원한 소망
나는 소망으로 가득합니다

부록 1
부록 2
부록 3

참고문헌
우리가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부르셨다
랍비들의 세계에서는 제자가 스승을 선택해 그 문하에 입학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를 부를 때 자신이 주도권을 전적으로 행사하셨다.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 레위, 빌립 등 모두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를 따른 것이다.

자격에 관계없이 부름 받았다
랍비들은 결례를 따라 ‘정결한’ 사람들, 곧 율법의 기준에서 볼 때 의로운 사람들, 또 스스로 랍비가 되겠다는 마음과 함께 율법을 배울 만한 지적 능력을 소유한 사람들을 제자로 받아들였다. 이에 반하여 예수님은 신기하게도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아무 자격이나 제한도 없이 부르셨다. 인간적으로 말한다면 우리는 제자들을 선택할 때, 예수님이 선택한 사람들보다 더 좋은 자격을 갖춘 사람들을 골랐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와 다르다.

예수, 삶을 나누시다
유대 랍비나 헬라의 철학자들은 자기 제자들이 스승의 ‘특정한’ 가르침이나 일정한 주장을 따르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름은 사뭇 달랐다. 예수님은 제자를 직접 부르셨고, 자신의 삶도 함께 나누셨다. 열두 명의 제자들과 더 깊이 나누셨지만, 실제로는 자신을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을’ 주셨다.
제자라는 명사는 복음서와 사도행전에만 264회 이상 등장한다. 이렇게 중요한 제자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기독교만의 독특한 개념은 세례 요한의 제자들에게서 발견된다. 그들은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예언자들에게 자신을 완전히 헌신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이 모시는 스승을 따라 함께 기도하고 금식했으며(막 2:18, 눅 11:1, 유대 지도자들에게 당당히 맞서는가 하면(요 3:25, 세례 요한이 투옥되고(마 11:2 죽음에 이르기까지(막 6:29 단 한 순간도 스승을 향한 충성을 저버리지 않았다. 모세나 바리새인의 제자가 스승의 가르침을 배우는 데만 그친 반면 그들은 스승에게 자신들의 삶을 완전히 헌신했던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그를 믿고 따르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