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에 “나는 왜 디자이너의 삶으로 만족하지 못했을까?”
제1장
디자이너들에게
껍데기디자이너라고요? 전 제품 패키지를 디자인합니다
껍데기, 포장, 패키지, 그리고 브랜드디자인
왜 1분 만에 버려질 포장지를 몇 달간 디자인하는가?
좋은 디자인, 좋아 보이는 디자인
샴푸와 참치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날카로운 콘셉트가 디자인을 살린다
그깟 ‘점’ 하나로 디자이너는 좌절한다
일 잘하는 디자이너는 스케줄표부터 다르다
디자이너의 꿈, 향기를 디자인하다
파리의 똥구멍을 빨 것인가? 파리를 잡을 것인가?
선행(先行디자인, 선행(善行디자인
나의 고객이 주는 특별한 선물
네모의 꿈
저는 말로 하는 디자이너입니다만
제2장
마케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어제까지는 디자이너, 오늘부터는 마케터로 살 수 있을까?
디자이너가 마케터로 산다는 건
화성에서 온 마케터, 금성에서 온 디자이너
시장조사에서는 보이지 않는 시장
커뮤니케이션을 커뮤니케이션할 방법을 찾아라
소비자를 움직이는 강한 한마디
기회를 보는 눈
주방세제 한잔하고, 클렌징폼으로 이를 닦았다고요?
가치를 알아야 가격이 보인다
숫자보다는 관찰력을 믿어라
영업을 움직이는 마케팅 공식
홈런을 치는 가장 쉬운 방법
나는 마케터로 남을 수 있을까?
제3장
함께 브랜드를 만들고 있는 디자이너와 마케터들에게
브랜드의 정체성을 만드는 마케터,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드는 디자이너
전 직원을 춤추게 만든 브랜드
일등은 경쟁하지 않는다
컬러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건 누가 봐도 연예인 빨
브랜드에 같이의 가치를 담다
‘엘리베이터 토크’를 아시나요?
악마의 무늬가 트렌드라고요? 그런데 지옥의 맛은 어떤 맛일까?
브랜드를 최고로 만드는 디자인의 힘
브랜드, 그 정상을 향하여
제4장
디자이너와 마케터, 그리고 모든 독자들에게
우리 인생도 브랜딩이 필요하다
나에게도 코치가 생겼다
디자인 속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
디자이너가 인정받는 다양한 방법
프
디자인고수가 초보마케터로 산다는 건
저자는 20여 년간 치열하게 디자이너로 살아보니, 디자인 실력만으로는 좋은 디자이너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좋은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경험들과 디자이너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어서다. 물론 업종을 바꿔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란 누구나 쉽지 않다. 그래서 저자는 힘들었던 마케팅 업무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마케팅콘셉트를 잡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신제품 개발 업무였다. 마케터로 일하는 내내 나 자신에게 물었다. 남은 인생을 마케터로 살 수 있는지 말이다. 중요한 건 ‘그 일을 잘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그 일을 정말 좋아할 수 있는가’이다.
“물건을 잘 파는 디자이너로 살 것인가,
감성이 풍부한 마케터로 살 것인가”
뭔가 좀 이상하다. 디자이너가 창의적이고, 마케터가 잘 팔아야 하는 거 아닌가? 하지만 저자는 물건을 잘 파는 디자이너, 감성이 풍부한 마케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마케터로 살았던 3년 반의 시간이 자신을 변화시켰다고 말한다.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디자인은 더 이상 가치가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누가 요청하지 않아도 제품의 판매 활동과 마케팅 활동에도 도움이 되는 디자이너의 역할을 스스로 찾게 됐다. 어제까지의 나의 모습이 감성적인 마케터였다면, 이제부터 내가 만들어갈 나의 모습은 물건을 잘 파는 디자이너다. 이 책을 읽고 물건을 잘 파는 디자이너, 미적 감각이 뛰어난 감성적인 마케터가 되어보자. 세상이 좀 다르게 보일 것이다.
디자인과 마케팅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책!
성공이 아닌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손에 잡히지 않는 성공보다 현실적이고 성취의 즐거움을 주는 성장은 개인의 습관을 바꾸기도 하고, 오늘보다 발전한 내일이라는 작지만 달성 가능한 목표를 갖게 한다. 이처럼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면,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