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서문
1장. 첫날, 첫 교단, 첫 수업
출발선에 서다
시험 점수가, IQ가 알려주지 못하는 것
애정결핍 그리고 원조교제
선생님의 소개팅
평범함에 대한 동경
마지막 수업
2장. 어서오세요, 심리상담소에
평범한 상담소와 1층 편지방
자존감이라는 거울
날 알게 되면 싫어할 거예요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요
오히려 솔직하면 더 가까워질지 몰라요
나쁜 년 좀 되면 어때?
쿨한 사람이 되지 마세요
내 안의 수치심
불안 네 이놈
나부터 나를 받아들여야 한다
당신은 아름답습니까?
자기신뢰의 욕구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너에게
우리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차라리 점집에 갈까?
3장. 내가 나로 살아간다는 건
아침 루틴은 삶의 이정표
일기를 쓰면 정말 좋아질까요?
내가 나로서 온전히 살고 싶다면
인생이 즐거우려면
질문이 시작이다
가장 소중한 건 어떻게 찾을까?
음식과의 전투
욕망이 프레임을 만들어낸다
사소함의 위대함
말하는 대로
4장. 사랑을 미루지 마라
상대방에게 섭섭하다면
하루 중 가장 많이 듣고 쓰는 말
사랑을 미루지 말 것
완벽함이란 무엇인가?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
내 마음의 이중성
바라본다는 것은
나는 무엇을 소유했는가?
소중할수록 미루지 말자
너무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면
5장 내 마음과 인생의 방향성
나의 버킷리스트
평범함의 위대함
당신은 운이 좋은 사람입니까?
투병하는 이의 터널은 참으로 길지만
모호함을 견디는 능력
무기력 그리고 권태
아직 생의 의지가 답을 주지 않았기에
평범하게 그리고 위대하게
내가 원하는 것
나의 선택을 믿어주고 응원하자
6장. 관계의 조각들
관계는 거리 두기의 기술
홀로 설 수 있는 용기
부탁을 잘하는 사람
내 마음이 네 마음?
당신과 나의 즐거운 춤
리액션이 반이다
누구를 위한 로망인가?
말할 때와 참을 때
소중하다면 헌신해야 한다
부록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이 있다면어서오세요, 평범한 심리상담소에
우리는 늘 부모, 가족, 동료, 친구, 직장 상사, 연인 등의 눈치를 살피고 그들의 감정에 신경 쓰며 지냈지만 정작 ‘나’ 자신의 마음 상태에 대해서는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이 책에는 자존감이 낮아 거울을 잘 보지 못하는 사람, 어린 시절 상처로 부모와의 관계가 어려운 사람,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거짓말로 관계를 이어가는 사람, 마음의 불안으로 폭식과 구토를 반복하는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 매일 야근에 시달리다 몸과 마음이 병들어 낙향한 사람, 이번 생은 망했다며 의욕을 잃고 모든 걸 포기한 사람, SNS로 자신과 남을 비교하며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스스로를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사람 등 다양한 내담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들의 이야기는 평범한데 평범하지 않고 낯선데 낯설지 않다. 내 친구이자 이웃, 나아가 ‘나’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평범한 심리상담소』는 구체적인 사연을 다루지만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인 마음의 문제를 중심에 둔다. 독자로 하여금 각각의 사연에 자신을 대입해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고 실질적인 조언과 위로를 얻게 하기 위함이다. 1장 ‘첫날, 첫 교단, 첫 수업’에서는 저자가 상담사가 된 과정과 책의 모티브가 된 ‘평범한 상담소’ 팟캐스트 방송이 시작된 계기를 소개한다. 2장 ‘어서오세요, 심리상담소에’에서는 낮은 자존감과 불안으로 힘든 내담자의 이야기와 자기신뢰의 욕구 등을 다룬다. 3장 ‘내가 나로 살아간다는 건’에서는 내가 자신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치장한 ‘나’에서 벗어나 온전히 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4장 ‘사랑을 미루지 마라’에서는 내 마음의 이중성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올바른 방향으로 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5장 ‘내 마음과 인생의 방향성’에서는 막막한 미래와 모호함을 견디는 능력, 무기력과 권태, 생의 의지에 대해 다룬다. 6장 ‘관계의 조각들’에서는 상대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