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PART 1 자본주의의 시작을 이해하는 3분
1. 자본주의란 말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2. 자본주의의 핵심 원리는 바로 사유재산권!
3. 중세 유럽이 가난했던 이유
4. 유럽을 변화시킨 결정적 사건
5. 르네상스가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이유
6. 신대륙 발견의 두 가지 의미
7. 기득권을 파괴한 인플레이션
8. 스페인이 망하고 네덜란드가 뜬 이유
9. 최초의 주식시장이 탄생하자 벌어진 일
10. 투기꾼이 몰락하다: 튤립버블
11. 영국이 패권을 차지하게 한 두 가지 사건
12. 진짜 자본주의 시작을 알린 산업혁명
13. 제2차 산업혁명과 패권국가 미국의 등장
14. 대공황과 케인스학파의 등장
15. 끔찍한 인플레이션과 시카고학파의 등장
16. 공산주의가 갑자기 싹 사라져버린 진짜 이유
PART 2 자본주의와 화폐를 이해하는 3분
1. 돈? 화폐? 코인? 돈이란 무엇일까요?
2. 마침내 은화가 국제통화로 자리 잡다
3. 일본이 조선을 역전할 수 있었던 진짜 이유
4. 최초의 종이화폐의 등장: 영국 국채
5. 버블 사기: 미시시피 회사와 남해 회사
6. 프랑스혁명이 10년 만에 좌절된 이유: 세계 최초 초인플레이션
7. 전쟁을 기회로 잡은 로스차일드 가문
8. 은을 무너뜨리고 금의 시대를 연 영국
9. 링컨이 암살당한 결정적 이유: 그린백
10. 미국 중앙은행은 왜 민간의 소유일까?
11. 중앙은행의 설립 목표와 역할
12.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국이 제일 먼저 한 일
13. 닉슨의 금 태환 정지 선언
14. 원유로 달러를 지켜낸 미국
15. 달러가 무한히 풀렸는데 미국이 안 망한 이유
16. 암호화폐가 미래의 화폐가 될 수 있을까?
17. 테라코인이 망해버린 이유
18. 암호화폐에 대항자, 중앙은행의 무기 CBDC
PART 3 자본주의 경제구조를 이해하는 3분
1. 경제 흐름이 반복되는 이유
2. 돈 풀기의 두 가지 전략: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3. 경제의 굵직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자본주의 사회 ‘부의 원리’
돈이 작동하는 ‘메커니즘의 역사’를 따라서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성실히 월급을 모으기만 해도 미래가 보장되던 시대는 지나고 이제 똑똑하게 돈을 굴리는 사람들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왔다. 부동산 투자부터 주식 투자, 원자재 투자 등 종잣돈 마련을 위한 전략들도 넘쳐난다. 이들은 하나같이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복잡하게 얽히는 국내외 정세를 해석하기도 어려운데, 비전문가가 사회 흐름 속에 숨겨진 부의 원리를 간파하고 성공 기회까지 꿰뚫어 보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무엇이든 기초가 중요하다.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언어를 배워야 하듯이, 자본을 효율적으로 축적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발을 딛고 선 자본주의에 대해 먼저 알 필요가 있다. 『하루 3분, 꺼내 먹는 자본주의』에서는 어려운 전문 지식을 내세우지 않고 자본시장에서 ‘부’가 작동하는 원리를 보다 직관적으로 드러내어 읽는 이의 ‘경제 감각’을 깨운다. 국내 1위 공인회계사 유튜버 더나은삶TV가 10년간 부의 최전선에서 배운 본질적인 이야기들을 압축하여,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대중 교양서로 풀어냈다.
이 책은 특정 전략을 강요하지 않고 자본주의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적이고 넓은 지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세계사에 기반한 패권국의 역사, 상업의 발전과 채권 및 신용의 역사, 필수 경제 개념과 금리의 원리 그리고 부의 기회를 거머쥔 승부사들의 이야기까지를 개연성 있게 연결했다. 흐릿했던 세상의 섭리와 부의 법칙을 ‘돈’이라는 키워드로 엮어 구체적으로 열람할 수 있음은 이 책의 큰 장점이다. “경제를 공부하는 것은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공부하는 것”과 일치한다는 저자의 의견을 빌리자면 이 책을 ‘돈으로 읽는 자본주의 교양학’이라고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혁명이 10년 만에 좌절된 이유는 무엇일까?
화폐와 권력, 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얽히고설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