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 당신이 감정에 솔직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이어리 작성법
1장. 감정과 친해지기
표현하지 않고 참는 게 익숙하다면
나도 내 감정을 모르겠다면
이유 없이 몸이 아프다면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이기
2장. Q&A: 감정에게 묻고 답하기
[워밍업] WHO AM I
[감정 1] 우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무기력해요
-Question & Answer
[감정 2] 분노
-작은 일에도 화가 나요
-Question & Answer
[감정 3] 슬픔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Question & Answer
[감정 4] 불안
-내 의지와 상관없이 가슴이 답답하고 초조해요
-Question & Answer
[감정 5]. 행복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을까요?
-Question & Answer
[감정 6] 수치심
-모멸감에 얼굴이 뜨겁고 손이 떨려요
-Question & Answer
[감정 7] 감사
-감사할 일이 없는데 무엇을 감사해야 하나요?
-Question & Answer
[감정 8] 질투
-친한 친구인데 가끔 얄밉고 질투 나요
-Question & Answer
[감정 9] 외로움
-이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것 같아요
-Question & Answer
[감정 10] 사랑
-분명 사랑하는데 자주 싸워요
-Question & Answer
내 감정에 솔직해진다는 것은
‘나’를 온전히 이해하는 방법이자 ‘나’를 사랑하는 것
우리는 흔히 감정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감정을 이해하고 잘 흘려보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이 말을 들으면 자연스레 ‘어떻게?’라는 물음이 따라온다. 내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흘려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 감정’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이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Q&A 형식의 책으로,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게 만드는 ‘질문’들이 징검다리가 되어 마음 깊숙이 숨겨진 감정에 닿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크게 1장 이론 파트와 2장 Q&A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1장 ‘감정과 친해지기’는 ‘표현하지 않고 참는 게 익숙한 유형’ ‘나도 내 감정을 모르는 유형’ ‘이유 없이 몸이 아픈 유형’ 등 감정을 대하는 태도에 따른 유형별 차이와 해결 방안에 대해 의학적·심리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2장 ‘감정에게 묻고 답하기’는 인간의 대표적인 10가지 감정-우울, 분노, 슬픔, 불안, 행복, 수치심, 감사, 질투, 외로움, 사랑-에 대한 Q&A로 구성되어 있다. Q&A는 크게 ‘마주하기, 깊이 보기, 흘려보내기’ 세 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마주하기’는 내 마음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며 현재의 감정 상태를 인지하는 단계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시간이다. 2단계 ‘깊이 보기’는 인지한 감정을 한 단계 더 깊게 들여다보며 이해하는 단계로,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질문을 통해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한 것들을 생각함으로써 자신의 숨겨진 감정을 깨닫는 시간이다. 3단계 ‘흘려보내기’는 감정을 인정하고 소화해 제대로 흘려보내는 단계로,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 나를 둘러싼 환경과 삶을 나에게 더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꾸는 시간이다.
모든 감정의 답은 결국 내 안에 있다. 이 책을 곁에 두고 감정적으로 힘든 순간마다 꺼내 보길 권한다. 차근차근 빈칸을 채우다 보면 어느새 어지러운 감정이 정리되는 놀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