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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집을 찾는 코끼리 : 자연에서 살아남기 - 난 책읽기가 좋아 (양장
저자 레미 라이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23-05-10
정가 12,000원
ISBN 978894916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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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파괴돼서 코끼리가 집을 잃었다고?

별이는 이제 다섯 살인 어린 코끼리다. 숲이 황폐화되어 먹을 게 너무 없어져, 별이네 가족은 집을 새로 찾으려 한다. 그러나 어딜 가도 인간들이 너무 많다. 게다가 별이는 인간들로부터 도망치다 엄마와 헤어져 버린다. 별이가 소중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나무가 벌채되어 숲이 줄어들고 있고, 서식지가 사라진 코끼리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별이네 가족은 마침내 코끼리 보호구역에 이르기까지, 벌채된 나무 더미, 숲 대신 자리를 차지한 기름야자 농장, 달리는 차가 위험한 도로를 만난다. 인간의 개입으로 변해 버린 자연에서 살아가는 일이 동물들에게 얼마나 험난한지를, 레미 라이는 뛰어난 만화적 표현력으로 담아냈다.
별이는 코끼리 보호구역에서 헤어진 가족과 가까스로 재회한다. 동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주범은 인간이지만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조하는 것도 인간이다. 이처럼 인간과 자연은 서로를 도울 수도, 파괴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별의 여정을 통해 실감 나게 그려낸다. 기후위기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 인간의 반성과 책임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하면 지구를 지킬 수 있어!

마지막 장의 부록은 창작의 바탕이 된 실화와 코끼리의 특성, 어린이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방법을 담은 유익한 정보가 가득하다. 코끼리가 헤엄을 잘 칠 수 있는 이유, 발에 가지고 있는 특별한 감각기관, 아시아 코끼리와 아프리카 코끼리의 차이점 등 코끼리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코끼리를 보호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은 어린이 독자에게 좋은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