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심리 어린이
발걸음과 발자국
잃어버린 아이들
떠나고 머무르는 자
나의 눈부신 심리학
피노키오와 피터팬
제2장. 심리 입문
마음에 씨앗 심기
심리학부 유영하기
한국에서 심리학 하기
누구를 위한 자격증
심리 꽃이 피었습니다
제3장. 슬기로운 수련 생활
수련하겠습니다!
수련 풍경
환자와 범죄자 사이
시작! 심리검사
그대 곁에 내가 있다는 것
앉으나 서나 임상심리사
할머니 임상심리사
제4장. 심리평가 생활
안녕! 심리검사
실시요강
자신의 마음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첫 마음으로부터
제5장. 정신병원 생활
계절을 만나다
정신병원 탐구
공포의 시선
정신질환자를 바라보는 태도
꽃신 신고 나들이 가자
사라지고 피어오르는 연기
제6장. 대학병원 생활
임상심리사로 살아남기
기관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임상심리 실무자로 있습니다
직업을 가진 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나오는 글
부록
임상심리사 종류에 따른 자격 설명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 시 인정과목
임상심리를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책
한국심리학회 및 산하학회 소개
에필로그
청년의사의 보건의료 분야 직업 탐구 시리즈! ‘병원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의 네 번째 편이다. 저자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환자들을 만나고 있는 임상심리사다.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정신과적인 문제가 있을 때 심리검사나 진단하는 일을 한다.
《임상심리사는 이렇게 일한다》에는 어떻게 하면 임상심리사가 된다는 절차적 내용과 함께 저자의 지혜로운 병원 생활 이야기가 생생히 살아 움직인다. ‘임상심리사’가 되고자 하는 이들이 읽어도 좋지만, 진로를 고민하는 ‘심리학’ 전공자에게도 현실적인 가이드를 설계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줄 것이다.
운명적으로 심리학을 만나게 될 수밖에 없었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심리학도로서의 삶 그리고 정신병원과 대학병원을 거쳐 단단한 임상심리사로 성장해나간 저자의 삶을 통해 ‘임상심리사’라는 직업의 세계를 낱낱이 들여다보자.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심리 어린이>에서는 운명적으로 심리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저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필두로 임상심리사란 어떤 직업인지 알아본다. 심리학을 전공한 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고등학생 때 참여해볼 수 있는 심리학 관련 프로그램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저자만이 알려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도 대거 수록되어 있다.
제2장 <심리 입문>에서는 심리학도가 말하는 학문으로써의 심리학에 대한 고충과 전망, 그리고 임상심리사가 되기 위한 자격증 종류 등 취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나눈다.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대학원 진학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저자가 추천하는 여러 도서들도 만나볼 수 있다.
제3장 <슬기로운 수련 생활>에서는 수련 공고는 어디에 업로드 되는지, 수련을 받기 위해서는 어떠한 과목들을 공부해야 하는지, 수련기관을 고를 때에는 무엇을 중점으로 체크해야 하는지 등 ‘수련’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담았다. 보수와 처우, 지침과 같은 현실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여러 죄목과 정신장애를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