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 미래에도 사회 제도의 한 축으로 대학이 존재하길 바라며
|제1부| 대학 교육 개혁을 왜 해야 하는가?
1장 /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대학에 진학할까?
1 메가 트렌드로 보는 대학의 위기
2 대학 교육과 산업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
3 지금과 다른 고등 교육의 탄생과 선택
2장 / 대학은 미래 변화에 맞추어져 있는가?
1 디지털 혁명과 미래 대학 변화
2 사회 변화와 미래 대학 변화
3 교육 공급 기관에서 플랫폼 대학으로의 미래 변화
4 전공 중심에서 초월 전공의 대학 패러다임 변화
|제2부|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3장 / 수요자 중심의 교육 과정 혁신
1 북아메리카 선진 대학의 혁신 교육 과정 | 미국, 캐나다 |
2 유럽 선진 대학의 혁신 교육 과정 | 프랑스, 핀란드, 네덜란드, 독일 |
3 아시아 선진 대학의 혁신 교육 과정 | 튀르키예, 대한민국, 중국, 싱가포르
4장 / 대학 학문 구조의 혁신
1 대학 구조 체계의 혁신
2 교육 과정 운영의 혁신
|제3부| 어떻게 해야 할까?
5장 / 교육 경영체로서의 대학 변화
1 대학 경영 혁신-IR 시스템 도입
2 교육 수요 다변화에 대한 대학의 재정 건전성 확보
3 교수 구성과 관련한 제도 개혁
4 미래 인재 수요자를 위한 새로운 협력
5 미래를 대비한 재무 구조 혁신을 위한 정부, 기업, 대학의 협력
6장 / 미래 변화 속에서의 대학
1 교육 공동체의 대학 변화 요구와 책임
2 지역 기반을 탈피한 고등 교육 정착
3 행복을 관리하는 대학 교육
에필로그
전직 대학 총장이 진단하는 한국 대학과 교육의 미래, 그리고 대안의 제시
4차 산업혁명 시대, 중대 기로에 서 있는 한국 대학의 존립과 교육 시스템은 이대로 괜찮은가?
과연 대학은 과거에 그래 왔듯이 사회 발전의 중심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인가?
그 열쇠는 ‘단절적 혁신’에 있다. 지금 인류는 단순한 교육의 변화로는 헤쳐 나갈 수 없고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단절적 혁신을 통해 관습적인 교육의 규범, 교수의 전통적 권위, 비효율적인 교육 관행을 극복해야 하며, 단순히 고치고 개선하는 것을 넘어선, 근본적으로 새로운 방식을 창조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기존의 교육 체계에 도전하고, 새로운 창조적 교육의 모델을 제시한다. 단절적 혁신은 단지 변화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창조와 혁신을 통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여정이다.
한국 대학이 직면한 존립과 교육 혁신 문제를 진단하고 변화를 긴급 제안하는
윤성이, 동국대학교 전 총장의 일성을 담은 책
“이 책 <전공을 버려라>는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융복합 시대에 생존해야 하는 정부, 정치인, 대학 법인, 기업, 교수, 교육 수요자, 인재 수요자 등 사회 전반적인 구성원들이 화두로 고민하고 이를 넘어선 생존 명제로 인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집필하였다.” _<에필로그>에서
이 책은 메가 트렌드에 따른 대학이 왜 위기이며, 지금까지 많은 학자가 예견한 미래의 인재상을 빌어서 그러한 인재의 육성이 현재의 대학에서 가능한지, 대학은 과연 변화하려 하고 있는지 고민한 결과물이다. 그 고민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해서 정부나 기업 그리고 대학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설명하고자 했다.
이에 저자는 대학의 존립과 교육의 올바른 변화를 위해 대학과 교육의 ‘단절적 혁신’을 주장한다. 단절적 혁신은 과거의 그 무엇도 이어받아서 고치고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새로운 방식을 창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의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