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서문
― 대림절 Advent
현실에 눈을 떠야 할 때
깨어 있읍시다!
창조세계 안의 그리스도
― 성탄절 Christmas
마지막 말씀, 예수 그리스도
― 주현절 Epiphany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하여
예배는 어떻게 삶을 형성하는가
사랑의 전략
시간이 아주 짧습니다
이와 같이 달리십시오
― 사순절 Lent
갓난아기처럼
그리스도인 안에 계신 그리스도
우리의 행실 안에 계신 그리스도
너희도 거룩한 자가 되라
좋은 것들의 제사장
변하다
― 부활절 Easter
다시 살리심을 받았나니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습니다
썩지 아니할 씨로
새 본성을 입으십시오
교회에서 사고팔 수 없는 것
사랑 수업: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 수업: 사랑이 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사랑 수업: 그가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서로 사랑하십시오
― 성령강림절 Pentecost
홀연히 소리가 있어
이 어찌된 일이냐?…우리가 어찌할꼬?
성령으로 충만하여
불타는 교회
삼위일체의 신비
천사들도 보고 싶어 하는 것
그분의 발자취를 따릅시다
― 연중 시기 Ordinary Time
가장 위험한
낙타의 코와 바늘귀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그러나 여러분은 예수 앞에 나아왔습니다
여러분이 알지 못하고 예배하는 그 대상
이 선제적 사랑
교회 안에 계신 그리스도
하나님의 광채, 그분의 의
제대로 이해하기, 단순하게 유지하기
우리의 일 가운데 계신 그리스도
주
특징
- 대림절, 성탄절,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성령강림절, 연중 시기까지, 유진 피터슨의 미출간 절기 설교 41편을 한 권으로 읽는다.
- 설교자와 성도 모두를 일상의 시간 안에 깃든 하나님의 신비를 발견하는 말씀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독자 대상
- 일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 교회 절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설교하기 원하는 목회자, 신학생
- 한 해 동안 교회력에 따라 말씀을 묵상하기 원하는 독자
- 『메시지』『물총새에 불이 붙듯』 등 유진 피터슨의 저작을 읽어 온 독자
책 속에서
(37쪽
바울의 말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는 우리에게 창조세계를 둘러보라고 말합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전부, 우리의 삶, 우리 주변의 삶, 사람과 동물과 집과 음식처럼 눈에 보이는 세계와, 생각과 감정과 사상과 느낌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말입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아우르는 모든 창조세계를 바라보며 그 중심에 그리스도가 계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모든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모든 것의 중심에 계신 그분을 보지 못하면 온 세상이 공허하고 비어 있고 무의미하게 보입니다.
창조세계 안에서, 즉 모든 것에서 그리스도를 본 우리는 그분을 아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그러면 창조세계의 즐거운 의미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모든 창조세계 안에서, 거기 깃든 말씀인 사랑과 은혜로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대림절_창조세계 안의 그리스도’ 중에서
(58-59쪽
오늘 본문에서 바울이 사용한 ‘보다’(behold라는 단어는 거울을 가리키는 단어에서 파생한 것입니다. 인간 예수라는 ‘거울’로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뜻이지요.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접하게 됩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보는 행위로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분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