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글
레시피 계량과 무게 표기
좁은 주방 공간을 120% 활용한 수납 방법
‘일당백’ 조리 도구와 식기구
1장. 퇴근 후, 나를 위한 소중한 한 접시
퇴근 후, 나를 위한 소중한 한 접시
잔치국수
애호박비빔국수
회사원의 애환, 치킨
집코바와 주먹밥
냉이누룽지백숙
숙취와 위장내시경
전자레인지 당근수프
무조림덮밥
자취하는 직장인의 저녁
소고기 감자조림덮밥
마라찜닭우동
파스타는 사랑을 싣고
애호박명란파스타
차돌들깨 비빔파스타
직장인의 스트레스
대전식 두부두루치기
해물열라면
미라클모닝
잔멸치솥밥과 삼각김밥
바나나케일주스
아빠의 여름휴가, 그리고 나의 여름휴가
들기름 묵은지막국수
고추다대기 비빔국수
2장. 온전한 나의 하루를 위한 요리
지나가는 하루가 너무 아까운 밤
자투리부침개
감자탕볶음밥
N잡러를 향하여
베이컨스테이크
알감자구이
자취생의 장바구니
파프리카 소프리토
탄탄멘
혼자라서 서러울 때
들깨미역죽
시금치된장죽
여초 회사의 다이어트 내기
루콜라에그샐러드
연어스테이크
재택근무와 모닝커피
흑임자 아인슈페너
오렌지비앙코
휴직사유서
오징어레몬구이
오꼬노미야끼
3장. 구태여 시간을 더하는 일
구태여 시간을 더하는 일
바질 키우기
바질페스토와 파스타
외국인 노동자의 소울푸드
시리얼새우튀김
비스큐리소또
직장인과 알코올
석탄주
사과시럽과 칵테일
사업 계획과 진로 계획
유즈코쇼
어묵탕
보늬밤
비 오는 주말을 보내는 방법
애호박새우 냉만둣국
육전과 오이무침
천천히 오래
라구파스타
에이징 오리스테이크
배달 음식도 질려 버린,
‘고독한 직장인’에게 소개하는 레시피
직장인이 된 후, 퇴근하면 녹초가 되어 집으로 돌아온다. 배는 고프고 집안일은 쌓여 있다. 와중에 내일의 일정을 상기한다. 나는 피곤함을 느끼며 배달 음식을 시킨다. 그리고 어딘가 허전함을 느끼며 더부룩한 속으로 잠을 청한다.
『고독한 직장인의 자취 요리기』는 집 근처 음식점은 이제 질려 버린 직장인을 위한 책이다. 이 책과 함께라면, 어제 먹고 남은 음식과 냉장고 안에 묵혀 둔 재료를 이용해 원하는 맛과 형태로 뚝딱뚝딱 만들 수 있다. 그렇게 완성된 ‘한 그릇’ 앞에서 성취감과 행복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피곤한데 요리는 무슨.”이라고 한다면, 이 책과 만나길 추천한다. 완성돼 가는 요리와 레시피에 대한 저자의 에세이를 읽고 있으면, 금방 허기가 몰려온다. “어떤 맛일까?” 궁금해하며 완성된 한 그릇을 먹는 재미가 있다. 초보 요리사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레시피를 담았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