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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하루하루 감정 정화 연습 : 혼탁한 감정을 흘려보내고 내면의 진정한 자유를 얻는 법
저자 김안숙
출판사 마음시선
출판일 2023-06-30
정가 18,000원
ISBN 979119802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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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장 감정의 본모습
감정에 다가가는 마음 / 자아를 넘어, 존재로서 살기 위해 / 감정은 욕구 보다 먼저 숨을 느끼는 것부터 / 감정은 영soul의 신호입니다 / 자아실현을 해도 아픈 이유 / 감정, 생각, 마음, 자아는 같은 뿌리임을 알기 / 좌절된 마음을 알아주어야 하는 이유 / 진짜 안정감과 가짜 안정감 구별하기 / 감정의 본모습을 보기 위해 필요한 것들

2장 생존 모드에서 심장 모드로
내 안의 나를 본다는 것 / 생존 모드에서 심장 모드로 변하는 삶 / 겉모습이 아닌 마음을 먼저 본다는 것 / ‘있는 그대로 보기’를 방해하는 것, 분리된 마음 / ‘있는 그대로 보기’를 방해하는 것, 애착이 깊은 마음 / 하나된 마음으로 본다는 것 / 내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 ‘지금, 여기’에서 현존하기 / 진리 안에서 온전해질 수 있는 우리

3장 감정 정화의 흐름
감정 정화의 4단계 흐름 / 감정 정화가 억지스럽게 느껴져요 / 나만 손해 보는 기분이 들어요 / ‘내 탓’이 왜 현실을 바꾸나요/ / 감정의 정화는 오로지 내 안의 흐름 / 감정을 그대로 느껴준다는 것의 오해 / 충분히 수용되는 마음이 주는 평온 / 감정을 반복적으로 알아차리는 게 의미가 있나요/ /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이 의무처럼 생각된다면

4장 감정 정화로 새롭게 느껴지는 나와의 관계
나의 아픈 곳만 바라보세요 / 가장 좋은 마음 치유는 온전한 휴식에서부터 / 돈을 벌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 / 죽음이 두렵지 않다는 마음 /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 / 평온 자체가 치유라는 마음 / 모든 것에 감사를 느끼는 마음

5장 감정 정화로 새롭게 느껴지는 타인과의 관계
타인은 나의 무의식을 비추는 거울 / 타인도 자신의 무의식대로 행동한다는 것을 알기 / ‘당신 기분이 상한 것 같아서’에 담긴 속뜻 /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면 / 내면과 현실이 어우러지려면 / 현상의 패턴보다 감정의 패턴을 보세요 / 타인이 나를 사랑하길 원한다면 / 영적 능력과 현실의 난제
왜 감정 정화를 해야 하나요?
자아를 넘어, 존재로서 살기 위한 비밀

세상을 살아가며 우리는 감정, 생각, 욕구, 마음이 나라고 생각하면서 무언가를 끊임없이 바라고 충족시키려 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불완전하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존재(소울로서의 우리는 온전합니다. 감정은 나의 소울을 지나며 나를 영적으로 진화하게 만들어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감정 정화는 현실에서 자아가 일으키는 감정(생각, 욕구, 마음을 관찰하고, 수용하고, 위로하고, 축복하는 흐름을 통해 무의식을 정화하고, 자아의 겹을 벗겨내면서 그 밑으로 잔잔히 흐르던 ‘참 나’가 드러나는 일입니다. 우리의 존재성을 더 뚜렷하게 느끼며 내 안의 사랑이 드러나는 흐름이자 평온으로 가는 길입니다.

감정 정화의 4단계 흐름 - 관찰, 수용, 위로, 축복

감정 정화는 오로지 내 안을 향해 있습니다. 현실이나 외부의 모든 것은 ‘나’를 이해하기 위해 활용되는 수단입니다. 어둡고 결핍된 나의 무의식을 정화하기 위한 소재들이기도 하지요. 외부로부터 오는 어떤 감정이 있다면, ‘아, 외부로부터 오는 이 감정은 나의 소울을 위해 무언가를 알려주려는 것이구나, 감정을 그대로 관찰해봐야겠다.’라며 이 순간을 관찰하며 알아차려보세요. 나를 보는 것은 내 안의 ‘자아’를 절대적으로 수용하기 위함입니다. 진정으로 받아들여지면, 화해와 위로가 마음속에 스며들어옵니다. 충분한 위로를 받으며 온유한 마음이 되면 세상을 향한 시선이 축복과 갈망으로 변화됩니다. 이렇게 감정 정화의 마지막에 내 안에 남는 것은 평온이 됩니다. 밝고 환한 감정으로 감사, 기쁨, 축복을 느끼게 됩니다.

진정한 화해는 선善과 평화로 이어집니다. 이것이 곧 정화이자 내 안의 ‘진정한 소울’을 만나는 길입니다. 우리가 평온하고 풍요롭게 산다는 것은 그 무엇을 소유해서가 아니라, 쌓인 감정이 정화되면서 평온한 본래의 모습이 자연히 드러난다는 의미입니다.

감정 정화는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하게 되는 것’
우리의 존재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