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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베스트 오브 존 발리
저자 존 발리
출판사 아작
출판일 2024-03-15
정가 24,800원
ISBN 9791166687747
수량
서문 7

PICNIC ON NEARSIDE
근거리로 떠나는 소풍_15

OVERDRAWN AT THE MEMORY BANK
기억 은행의 초과 인출_53

IN THE HALL OF THE MARTIAN KINGS
화성의 왕궁에서_99

GOTTA SING, GOTTA DANCE
노래하고 춤춰야 해_163

THE BARBIE MURDERS
바비 살인사건_209

THE PHANTOM OF KANSAS
캔자스의 유령_253

BEATNIK BAYOU
비트족 늪지대_309

AIR RAID
공습_361

THE PUSHER
추진자_383

OPTIONS
선택_409

JUST ANOTHER PERFECT DAY
또 다른 완벽한 하루_453

IN FADING SUNS AND DYING MOONS
희미해지는 태양과 죽어가는 달에서_473

THE FLYING DUTCHMAN
방황하는 네덜란드인_499

GOOD INTENTIONS
좋은 의도_529

THE BELLMAN
벨맨_555

후기 597
“난 4분의 3박자로 사랑을 할 수 있어요.”

“살아 있는 하인라인”으로 불리는 존 발리가 정식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것은 지난 2015년으로, 소설집 《캔자스의 유령》과 《잔상》 두 권을 통해 총 아홉 작품이 선보였습니다. 존 발리의 작품들은 출간 당시 “불새 2기 도서 중 최고 재밌다”는 독자들의 평을 받기도 했지만,

불새의 폐업과 함께 가장 구하기 힘든 절판도서 중 하나가 되고 말았는데요, 현재 두 책의 중고서적 최고 호가는 각각 10만 원이 넘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지요. 이렇게 좋은 작가의 작품이, 이렇게 구하기 힘들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베스트 오브 존 발리》는 작가가 2004년에 엮은 데뷔 30주년 기념 걸작선입니다. 그러고도 벌써 20년이 흘러 2024년은 존 발리 데뷔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오래전부터 준비했지만, 로버트 A. 하인라인 전집을 먼저 보여드려야 했기에 몇 해가 지체되었습니다. 작가의 진면목을 국내 독자들에게 보여줄 걸작선 출간이 너무 늦지 않았길 바랍니다.

이 책에는 총 15편의 작품이 수록되었으며, 경장편 분량의 노벨라 3편: 《잔상》(1978, 《엔터를 누르세요》(1984, 《탱고 찰리와 폭스트롯 로미오》(1986은 YA 시리즈로 만나보실 수 있겠습니다.

추천사

존 발리는 현대판 휴머니스트 하인라인으로서,
상상력과 열정으로 SF를 쓴다.
― 코리 닥터로우

SF에서 단편은 락 음악에서 7인치 싱글 음반 같은 것이다.
가장 완벽하면서도, 무자비할 정도로 만족시키기 까다로운 형식이다.
존 발리의 단편들에 대한 내 경험에 비추어 말하자면,
거의 대부분이 말 그대로 절대 잊을 수 없는 작품들이다.
― 윌리엄 깁슨

존 발리는 미국에서 최고의 작가다.
― 톰 클랜시

존 발리는 SF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이다.
〈워싱턴 포스트〉

설명이 필요 없는 우수한 SF!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존 발리가 하인라인의 명성을 이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