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적인 소비, 시장경제의 흐름, 사업의 기본까지!
모험과 용기로 가득한 이야기 속 경제
《꼬마 사업가 도니의 탄생》은 저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낸 경제그림책입니다. 용돈을 받기 시작했지만 계획적인 소비는 어렵고, 혼자 심부름을 할 수 있지만 돈과 가치에 대한 개념은 부족한 이 시기, 올바른 경제관념을 세우는 경제교육은 매우 중요하지만 또 어렵기도 하죠.
이 책을 쓴 저자는 자녀들의 경제교육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균형감 있게 경제 개념들을 녹여냈어요. 숲속시장을 배경으로 꼬마 돼지 도니의 모험담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계획적인 소비의 중요성, 시장 경제의 흐름과 원리, 더 나아가 사업의 기초를 세우는 데 꼭 필요한 개념까지 알게 됩니다.
시장 경제를 알면 돈이 보인다!
‘돈을 쓰는 대신 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도니는 오늘 숲속시장으로 심부름을 가요. 벌꿀을 사고, 남은 돈으로 갖고 싶은 물건을 조금 사기로 했죠. 난생처음 가 본 시장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물건들이 가득합니다. 초콜릿 파이, 비눗방울, 아이스크림, 피자, 만화책… 도니는 시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신나게 쇼핑을 해요. 시장에 왜 왔는지는 까맣게 잊어버렸죠. ‘아, 맞다, 벌꿀!’ 뒤늦게 심부름을 떠올렸을 땐, 이미 늦었어요. 지갑 속 돈을 거의 다 써 버린 다음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집에 돌아갈 순 없어요!
도니는 어영부영 써 버린 돈을 다시 벌어들일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시간당 돈을 받고 일을 해 보고, 주변 나뭇가지와 돌멩이를 모아 장사를 해 보기도 해요. 그러나 돈을 버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아요. 시간은 부족하고, 도니 앞으로는 손님이 하나도 오지 않으니까요.
왜 어떤 물건은 팔리고 어떤 물건은 팔리지 않을까요?
도니는 실수를 만회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거스름돈 계산도 힘들어하던 꼬마 돼지 도니,
멋진 사업가로 변신하다!
도니는 물건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