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월 저택에서 발생한 위기, 이를 방관하는 베아트리스는──.
<성역>에서 로즈월 저택으로 다시 귀환한 스바루. 하지만 ‘창자 사냥꾼’ 엘자의 습격으로 람, 프레데리카, 페트라와 함께
힘겨운 싸움에 나선다….
그리고 스바루 앞에 모습을 드러낸 ‘금서고의 사서’ 베아트리스. 저택에서 벌어진 참상을 앞두고 베아트리스가 스바루에게 한 말은──.
새로운 무대는 마녀가 있는 ‘성역’
「리제로」 코믹스 제4장 <성역편> 시작.
백경 토벌전, 마녀교와의 싸움, ‘나태’의 대죄주교 페텔기우스의 죽음── 수많은 죽음을 뛰어넘어 마침내 에밀리아와 재회한 나츠키 스바루. 그러나 다른 대죄주교의 등장으로, 스바루의 또 다른 소중한 사람에게는 거둘 수 없는 상처가 남고 말았다.
그렇게 아람 마을로 돌아온 스바루와 에밀리아, 렘. 하지만 스바루 일행과는 다른 곳으로 피난을 떠났을 터인 람과 마을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황급히 로즈월 저택으로 간 스바루 앞에는 낯선 인물이 나타나고…….
마침내 <성역>으로 상황을 확인하러 떠나는 스바루와 에밀리아. 과연 람과 마을 사람들은 무사할까? 그곳에서 발생하는 ‘이변’이란? 그리고 <성역>에 드리운 마녀의 그림자는 무엇을 의미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