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1장 우리, 이대로 괜찮은가?
2장 성숙으로의 초대
3장 시련을 만나면
4장 유혹을 당할 때
5장 행복幸福은 행복行福
6장 하나님의 차별금지법
7장 죽은 믿음, 산 믿음
8장 성숙한 성도의 말
9장 지혜가 으뜸이다
10장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
11장 헐뜯으면 허물어진다
12장 지혜로운 인생 경영
13장 재물이 복이 되려면
14장 인내의 은혜
15장 기도하는 공동체
행함과 믿음이 있는 조화로운 삶
《믿음은 단단하게 행동은 품위있게》는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을 비춰 보게 하고, 그분 앞에서 우리의 삶을 바르게 세우도록 안내한다. 야고보서는 보석같이 귀한 ‘그리스도인의 성숙 교본’이다. 행동하는 믿음을 강조해서 외적인 것을 다루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삶과 관계된 성도의 내면과 됨됨이를 다듬어 간다. 열매 이전에 나무를 다듬어 가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지 아닌지 생각할 때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다.
첫째는 ‘비교하는 것’이다. 성숙함은 비교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누구보다 더 열심이고, 더 많이 봉사하고, 더 배웠고, 더 많이 소유한 것이 성숙은 아니다. 성숙함의 기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다.
둘째는 ‘익숙함’입니다. 우리가 교회생활에 익숙해질수록, 성경 말씀에 익숙해질수록, 예배에 익숙해질수록 이것을 성숙으로 착각하기 쉽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익숙한 것을 조심하지 않으면 자신이 성숙한 줄로 착각하게 된다. 우리의 영적 성숙은 성품으로 나타난다.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평가하고 말하는 것은 평판이다. 우리는 성도로서 선한 평판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드러나는 자신의 진짜 모습인 성품이다.
이 책 《믿음은 단단하게 행동은 품위있게》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존재인지에 대해 밝히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