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해주시는 분들
집필의 변
프렐류드(prelude
제1악장: 언어로서의 음악
소통의 악기들 1
소통의 악기들 2
만국 공통어
자연은 살아있다
제2악장: 예술로서의 음악
예술, 그것이 알고 싶다
사는 게 예술이다
오, 아름다운 그대의 이름은
예술로서의 음악
헤쳐모여 모래알
혁신의 예술
제3악장: 소리로서의 음악 I
우리는 지금 그곳에 서 있다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니
주파수의 재발견
힐링 스탠더드 넘버
삶의 주파수는 어디로 향해있는가?
제4악장: 소리로서의 음악 II
1. 음고(pitch
제 점수는요
힘내라 친구야
누구의 책임이요?
〈개그콘서트〉가 폐지된 이유
로마에 가면
2. 음량(intensity
데시벨을 아시나요
마스크, 너만 믿는다
단서
귀부인의 수모
3. 음가(duration
짜증 유발자
연주자는 죄가 없다
논픽션 단편영화
게임체인저
무가치의 가치
4. 음색(timbre
공기 반 소리 반
소음 백신
기적의 주인공
색광 스크랴빈
포스트루드(postlude
참고문헌 및 주
그림 출처
음악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은 음악 자체에 대한 호불호와 관계없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볼 여지가 충분하다. 그러니까 음악 애호가는 음악을 선호하는 견지에서, 그렇지 않은 사람은 비판적인 견지에서 음악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겠다.
음악의 개념은 시대적, 사회적 또는 문화적 요인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논의되었지만, 본질적으로 음악의 주체인 ‘소리(sound’의 음향적 속성을 통해 생각이나 감정 등을 미학적(aesthetic으로 표현하는 ‘소통의 수단’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어떠한 ‘아름다움’을 느꼈다면 음악을 곧 ‘예술(art’의 개념으로 논의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음악은 언어이자, 예술이자, 소리다.
추천사
음악과 인문학의 낯선 만남에 대한 우려 섞인 선입先入은 실로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이 책은 인문학으로 음악의 개념과 그 본체를 소개한 음악 개론이자, 인문학으로 음악의 사회적 역할을 조목조목 드러낸 음악 각론이며, 인문학으로 음악의 사회적 가치를 예리하게 재조명한 음악 총론이다. 음악의 인문학적 효용效用을 그토록 명쾌하게 해석한 이 책은 모름지기 ‘음악 쾌快론’이다.
- 여용덕 (법학박사, 세인트미션대학교 고대종교대학원 원장
삶의 다양한 가치관과 군상의 어제오늘을 음악이라는 그릇에 담뿍 담아낸 저자의 통찰은 답보에 빠진 인문학의 직무유기를 고발하는 시무와 상소이자, 인문학을 향한 갈증을 해갈하는 소중한 단비가 되었다. 또 한 번 인문학이 생신生新한 순간이다. 오늘도 인문학은 진일보 중이다.
- 전상기 (문학박사, 히브리원전문학연구원 원장
“소리가 가진 주파수가 단지 귀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전 세계인의 눈에 분명히 각인시켜주었다(본문 75페이지 내용 중에서.” 이 책은 음악이 단지 귀의 전유물이 아닌, ‘세계를 바라보는 눈’임을 심도 있게 밝힌 교육지침서다.
- 박상원 (교육학박사,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