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기 시작하는 중요한 때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며 여러 감정을 느끼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게 되기도 하지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누구나 여러 가지 감정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엘리즈 그라벨의 단순하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더 쉽게 공감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아이와 엄마 아빠가, 또는 친구들과 어떤 점이 닮았는지 또 지금 어떤 감정인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또 어떤 닮은 점이 있을지 함께 찾아보아요.
너와 나, 다르지만 비슷한 우리
우리는 모두 생김새가 다르고 생각도 달라요. 그래서 우리는 모두 특별하지요. 하지만 닮은 점이 많아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요. 이 책은 이해와 유대감을 느끼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도와줍니다. 우리는 모두 함께이고 너와 내가 다르지만 않다, 너는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 주지요. 아이들은 ‘나는 왜 이럴까?’ ‘나만 이런가?’ 하고 걱정할 때가 있어요. 이 책이 그 걱정을 사라지게 해 줄 거예요.
너와 나, 우리가 함께 나누는 감정
우리는 어떤 일에 기뻐 웃음이 나기도 하고, 어떤 일에 슬퍼 눈물이 나기도 하고, 또 어떤 일에는 화가 나 으악 하고 크게 소리를 지르기도 하지요. 하지만 우리는 종종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을 잘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내가 느낀 이 감정은 뭐지?’ 하고요. 두렵거나 슬프거나 부끄러운 감정들은 혼자만 느끼는 게 아니랍니다. 또 이상한 것도 아니지요. 우리 모두가 느끼는 감정들이에요. 그러기에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정은 존중받고 존중해 주어야 해요. 너와 나, 우리가 함께하는 오늘의 여러분은 어떤 감정을 느꼈나요?
알록달록 특별한 괴물들과 함께하는 그림책
책 표지부터 눈에 띄는 엘리즈 그라벨의 알록달록한 일러스트! 엘리즈 그라벨은 작가 자신만의 독특하고 귀여운 일러스트로 많은 상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