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 화가의 말
1장 꽃 따라 나도 꽃피네
삼월 / 나비 / 개미 / 누가 바람을 보았는가 / 편도나무에게 / 정원사 / 상쾌한 여행 / 뱀 / 노새 / 민들레 / 새봄 / 누가 나무를 제일 사랑하지? / 발견 / 반딧불 / 바닷가에서 / 비눗방울 / 나무
2장 좋아하는 그 아이에게
핑크빛 / 유월이 오면 / 어느 날 바닷가 모래밭에 / 시 / 산비둘기 / 사랑의 노래 / 원무 / 무지개 / 화살과 노래 / 참나무 / 가지 않은 길 / 네 가지 물음
3장 마음아, 무엇을 걱정하니?
내가 만약 / 그런 길은 없다 / 가을 / 유월에 / 세월의 강물 / 생명 / 하이쿠 / 아이를 얕보지 마세요 / 가슴으로 느껴라 / 인생의 비극은 / 희망 / 용기 / 언젠가 때가 되면
4장 바다를 그리는 소라 껍데기
산 너머 저쪽 / 귀 / 저녁별 / 어버이날 / 사막 / 어머니께 / 옛 샘 / 목장 / 흰 구름 / 높은 산 속의 저녁-어머님께 / 지다 남은 꽃 / 친구 보내고 / 마음
작가의 말
“지금껏 내가 살아오면서 스스로 읽어서 좋았고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동시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여러 가지 꽃들이 어우러져 피어난 꽃밭 같고 예쁜 아이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즐거운 학교 교실만 같습니다. 잘 왔어요. 예뻐요. 서로 믿고 사이좋게 지낼 거라 믿어요. 그러다 보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얼굴 가득 웃음이 떠오르기도 할 것이고 모든 일들이 잘 될 거예요. 흐린 하늘이라 해도 맑게 보일 것이며 찡그린 얼굴이라 해도 웃는 얼굴로 보일 거예요. ‘시’는 참 묘한 힘을 가졌습니다. 읽기만 해도 마음이 환해지고 근심거리가 사라집니다. 어지러운 마음을 가지런하게 해 줍니다. 그렇지요. 시는 사람을 살리는 힘을 가졌습니다. 이 책에 있는 예쁘고 아름다운 글들이 우리 마음에 맑은 세상을 선사할 것으로 믿습니다.”
- 나태주 시인
“손으로 글씨를 쓰며 우리는 위로를 받기도 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며, 특별한 마음을 전하기도 해요. 손글씨는 정성을 담은 표현이어서 정과 체온이 느껴지지요. …… 나태주 시인은 이 책에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 세계 여러 나라의 시들을 정성껏 골라 쉽게 옮겨 놓았어요. 나는 시에 그림을 그리며 겨울 아침 살에 닿는 눈송이처럼 가볍고 감각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답니다. 시간을 내어 한 페이지씩 시를 따라 쓰다 보면 정성과 감동이 느껴질 거예요. 자, 그럼 또박또박 따라 써 볼까요? 연필을 가볍게 쥐고 반듯이 앉으면 준비 끝!”
- 윤문영 화가
초등교과 연계
국어 2-1 1. 시를 즐겨요 |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국어 2-2 1. 장면을 떠올리며 | 5. 간직하고 싶은 노래
국어 3-1 1. 재미가 톡톡톡 | 10. 문학의 향기
국어 3-2 4. 감상을 나타내요
국어 4-1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국어 4-2 9. 감상을 나누며 읽어요
국어 5-1 2. 작품을 감상해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