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1998
추천사 |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야구단, 베어스 004
머리말 | 베어스를 기록하고 기억합니다 006
26. 1986년 ‘사상 최초 플레이오프 무대’로의 초대 012
27. 김진욱 vs. 선동열, ‘15회 완투 무승부’ 전설 속으로 032
28. 김진욱이 ‘해태 킬러’와 ‘선동열 킬러’로 기억되는 이유 044
29. 장호연의 ‘개막전 노히트노런’을 만들어준(? 김진욱의 대형사고 058
30. 장호연은 어떻게 ‘개막전 무탈삼진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나 070
31. 스탠 뮤지얼이 한국에? OB 베어스와 세인트루이스의 자매결연 088
32. 1987년 PO 통한의 패배… 김성근 감독과 ‘이별의 전주곡’ 108
33. 결별… 김성근 감독 시대가 남긴 ‘명과 암’ 126
34. 김성근 대신 이광환 & 김기범 거르고 이진… 격변의 1989년 136
35. 개막전 최초 패배… 흔들리는 ‘이광환식 자율야구’ 148
36. ‘백곰’ 윤동균이 떠나던 날… KBO 최초 은퇴경기의 추억 160
37. 최일언 주고 터미네이터 김상호를 얻다… 잠실 최초 트레이드 176
38. 시대를 앞서간 자율야구… 중도하차 ‘이광환 야구’가 남긴 것들 194
39. 배팅볼 투수에서 ‘배트맨’으로… 만화처럼 등장한 김상진 206
40. ‘배트맨’ 김상진, 8완봉 전설 그리고 이상훈과 맞대결 222
41. 사이클링 히트와 서울 홈런왕… 1992년 ‘헐렝이’ 임형석이 피운 불꽃 240
42. ‘선동열급 루키’ 김경원의 등장과 암흑기 청산 256
43. ‘천재 타자’ 강혁, 이중등록과 KBO 영구실격 282
44. 김광림 대신 강길용, 류지현 대신 류택현, 김동주 대신 심정수 306
45. 선수단 집단이탈과 윤동균 감독의 퇴진… 1994년의 비극 318
46. 김인식 감독 시대 개막… ‘미라클 베어스’ 신화의 출발 328
47. LG에 6G차→반게임 차 1위 ‘기적의 1995년’… 13년 만에 KS로 나아가다 344
48. 1995년 KS 2승
‘야구운명론자’ 이재국 기자가 써 내려간 ‘미라클 베어스’의 찬란한 역사
『베팬알백 베어스 팬이라면 죽기 전에 알아야 할 100가지 이야기』는 이재국 야구 전문기자가 2018년 7월부터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두런두런’ 코너에 연재한 글을 모은 책이다.
이재국 기자는 <스포츠서울>, <스포츠동아>, <스포티비뉴스>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한국야구기자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도 고교야구, 프로야구 해설위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저자는 스스로를 ‘야구운명론자’라 칭한다. “한국 프로야구의 탄생을 보고 기억하도록 태어난 것도 하늘이 준 행운이자 운명”이라고 말하는 이재국 기자에게 KBO 최초 창단팀이자 원년 우승팀인 베어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은 분명 가슴 뛰는 도전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한 구단의 역사를 정리하는 일이 무거운 사명감으로 다가오기도 했는데, 저자는 그 무게를 꼼꼼한 자료 조사,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많은 인물과의 심층 인터뷰를 추진하는 원동력으로 삼았다.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알다시피, 베어스 구단은 1982년 ‘OB 베어스’로 창단해 1998년까지 17번의 시즌을 보낸 뒤, 1999년 구단명을 ‘두산 베어스’로 변경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재국 기자는 베어스 구단의 역사를 OB 시대와 두산 시대로 나누어 시대별 50편씩 집필하는 것으로 구상했고, 3년여간 연재한 끝에 OB 베어스 시대 50편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휴먼큐브의 『베팬알백 베어스 팬이라면 죽기 전에 알아야 할 100가지 이야기』는 이 50편에 실린 ‘OB 베어스’의 역사를 두 권에 나누어 펴낸 것이다. 1권은 1982년 구단 창단부터 1986년 정규시즌까지의 이야기 25편을 실었고, 2권에는 1986년 KBO 최초 플레이오프 경기부터 1998년 우동수 트리오의 이야기까지 25편이 담겨 있다.
OB 베어스 역사를 빛낸 영웅들과의 생생한 인터뷰
저자 이재국 기자는 『베팬알백』의 집필을 위해 OB 베어스의 발자취를 만들었던 많은 인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