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돌아보니 미래로 연결되는 기회의 연속이었다
1장 유럽 본사의 다국적 기업에서 한국 지사장을 모집 중
한국 지사장? 이런 걸 한다고?
한국 지사장이 되고 나서 보이는 것들
지사장이 아닌 한국 대표가 되기로 마음먹다
한국 기업과 유럽 기업 문화
한국 기업과 외국계 기업의 근무환경
2장 나는 행운아였다
어떻게 다국적 기업의 한국 지사장이 되었니?
커리어의 터닝 포인터가 되었던 시간들
전 세계를 다닐 수 있었던 젊은 시절
아직도 잊지 못하는 Milk의 원어민 발음
가까이 있는 기회부터 살려라
3장 회사에서 해 보긴 했니?
숲을 볼 기회를 가져라
문서로 소통하라
현장과 사무실의 가교 역할을 하라
사내 커리어를 확장하라
커리어의 외부 확장도 고민하라
4장 스스로를 몰아붙인 적 있는가?
주변의 기대치를 파악하라
승진보다 실력이 먼저이다
일은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것이다
눈 앞의 결과보다 사람이 먼저다
주변을 재정의하라
5장 나중에 바라는 모습들
I자형 인간 vs T자형 인간
선배를 가까이에서 지켜봐라
유유상종
기존의 나를 버리기로 하다
시각화 하는 습관을 가져라
6장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먹는다
준비는 되어 있니?
체력은 되니?소통이 경쟁력이다
경험이 실력이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면 된다
7장 결국 멘탈이다
집안을 원망하지 마라
옆 집 친구를 부러워하지 마라
가진 게 없다고 주저앉지 마라
달려가고 싶은 미래를 설계하라
욕구와 상실은 함께 가는 것이다
8장 그때는 미처 깨닫지 못 했던 것들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제대로 된 계획을 세워라
내부 고객을 만족시켜라
과감히 결정하기 위한 나만의 기준
역사에서 배우는 지혜
부록 한국 내 외국계 기업으로 취업하기
에필로그 또 다른 출발선 위에서
“지금의 내가 과거의 총합이라면,
미래의 나는 지금의 현실이 쌓여서 만들어질 것이다”
새롭고 낯선 도전 앞에 망설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람은 누구나 낯선 것보다는 익숙한 것을 선호하고 새로운 도전에 앞서 두려움과 불안함을 느낀다. 직장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직장생활을 하는 많은 직장인은 자신의 분야 이외에 다른 분야로의 확장을 어려워한다. 하지만 저자는 낯선 분야를 향한 도전은 그만큼 새로운 자극과 소중한 경험이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시작해 다국적 기업의 한국 지사장 자리까지 앉게 되었다. 일반 직장인에서 외국계 기업의 한국 지사장 자리를 향하는 길은 결코 익숙한 길이 아니다. 하지만, 저자가 지난 20여 년간 직장생활하며 쌓아온 경험들이 그를 낯선 도전에 뛰어들게 했다. 저자는 자신의 낯선 도전기에서 얻었던 귀한 경험을 독자에게 풀어 놓는다.
저자는 총 8장에 걸쳐 직장생활에서 개인이 성장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회사에서 직장인이 성공하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저자는 본연의 분야는 물론 주변의 분야를 경험하고 섭렵함으로써 성장하고 마침내 성공하는 것을 중점으로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방법이 대단하지 않고 성공을 위한 빠른 지름길도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가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천천히 쌓아 올린 경험은 결국 미래의 ‘나’로 연결되어 귀중한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사회의 트렌드는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진행되고 기업은 이에 맞춰 개인에게 빠른 성장과 역량의 발전을 요구한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킬 방법을 모르는 직장인들이 많다. 저자는 이런 직장인들에게 확실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조금씩 ‘나’의 영역을 넓혀가는 도전을 시작하라고, 그리고 그 도전의 경험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이다. 도전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어떤 도전이든 미래의 결실을 만드는 데에는 필요한 시도이고 경험이라는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지금 위치는 어디인지 살펴보고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