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통일은 현실이고 과정이다
윤석열 대對 김정은 서문
제1편 지피
신新 한반도게임
김정은 리더십과 통치역량
김정은의 또 다른 커밍아웃coming out: 령토완정
김정은의 핵시계nuclear clock
김정은 대남전술을 읽는 2가지 코드: 핵과 심리전
김정은의 통일전선 프레임: ‘평화냐 전쟁이냐’
김정은 딸 김주애는 ‘까메오’cameo
김정은 후계자
김정은 체제 미래
북한내 쿠데타 발생 가능성
제2편 지기
제2의 남북한 체제경쟁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국정운영의 지혜
윤석열 정부의 안보 핵심과제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이 필요하다
북핵해법은 ‘무용화無用化’가 답이다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떠받치는 3D 기둥
북한체제 변화를 위한 5化 전략
국가정보원 혁신 로드맵
통일은 과정이다
천천히 서둘러라
에필로그 간결의 미학, 이성과 감성의 앙상블
책 속에서
김정은이 집권 이후 취하고 있는 인사 및 대내외 주요 정책, 즉 고모부 장성택 숙청과 조기 홀로서기, 시장경제 요소 도입 확대, 박근혜 정부 출범 직전의 3차 핵실험 단행 및 이후 총 4차례의 핵실험과 백수십 차례의 미사일 발사시험, 이런 과정 속에서의 미국과의 판갈이 싸움, 예상을 뛰어넘은 핵개발 완료 선언(2017.11.29, 2018년 평화대공세로의 대전환과 정상회담에서의 합의 도출, 합의 불이행과 또 다른 벼랑 끝 기싸움 등은 결단이나 변화를 빼놓고서는 이야기할 수 없다. 심리분석기법인 ‘융의 성격 유형(8가지’에 적용해 보면, 감각이 날카롭고 예측 능력이 우수한 ‘외향적 직관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p.43
윤석열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수비력 강화는 어느 정도 틀을 갖추었다. 이제 시간이 다소 필요할 뿐이다. 중요한 것은 전방위적인 공격력 강화다. 먼저 북한의 핵·미사일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와의 유기적 공조하에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은 국제법 위반이라는 점을 명백히 하면서 대북-대중-대러 압박 수위를 높여 나가야 한다. 다음으로 북한과 친북세력의 그릇된 이분법 프레임인 “평화냐 전쟁이냐” 논리 허구성에 대해서도 국민들에게 보다 명쾌히 설명하면서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p.91
국정원의 정상화가 자유 대한민국 정상화의 시작이다. 단, 과거 ‘무소불위의 권력기관’ 또는 ‘제왕적 국정원장’ 출현은 예방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정원을 원장실K-DNI과 2개 차장실K-CIA, K-FBI로 분리할 것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내부 상호견제와 협업의 틀frame을 구축한 후 군, 경찰 등 정보공동체와의 융합정보생산 체제를 보강한다. 즉, 원장실은 새로 편성되는 정보공동체의 수장인 국가정보장K-DNI을 겸임하면서 차장실, 부문정보기관과의 협업과 감독, NSC 사무처 기능, 융합정책정보 생산을 주 임무로 한다. 분리, 독립된 2개 차장실은 각기 독립적으로 첩보 수집·평가와 행동을 전담토록 한다.
p.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