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행운과 브랜드의 성공 사이에는 어떤 방정식이 있을까
1부 코앞에 있는 행운을 놓치지 마라
1. 행운의 이름 | 2. 행운의 장소 | 3. 행운의 유산 | 4. 행운의 발 | 5. 행운의 듀드 | 6. 행운의 마스코트 | 7. 행운의 사람들 | 8. 행운의 연료 | 9. 행운의 포장 | 10. 행운의 타이밍
2부 숨겨져 있는 행운을 찾아야 한다
11. 행운의 조르주 | 12. 행운의 도약 | 13. 행운의 페인트 | 14. 행운의 개 | 15. 행운의 숫자 | 16. 행운의 심리학자 | 17. 행운의 케이크 | 18. 운의 외계인 | 19. 행운의 당근 | 20. 행운의 백
3부 얼마든지 불운을 행운으로 바꿀 수 있다
21. 행운의 토끼 | 22. 행운의 관 | 23. 행운의 탈출 | 24. 행운의 봉쇄 | 25. 행운의 히치콕 | 26. 행운의 한계 | 27. 행운의 생쥐 | 28. 행운의 지루함 | 29. 행운의 (개새끼 | 30. 행운의 연필
4부 습관을 바꾸면 행운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
31. 행운의 샷 | 32. 행운의 골 | 33. 행운의 수영 | 34. 행운의 속임수 | 35. 행운의 신발 끈 | 36. 행운의 선 | 37. 행운의 그분 | 38. 행운의 매력 | 39. 행운의 달걀 | 40. 행운의 당신
후기
감사의 말
일러두기
★ 3년 연속 영국 최고 브랜드 전략가 ★
★ 5년 연속 ‘올해의 에이전시’ 최종 후보 ★
★『비즈니스인사이더』선정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 인물 Top 5’ ★
도둑맞은 토끼가 새로운 성공의 기회가 된 사연
1928년 3월 13일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월트 디즈니는 자신의 소유였던 가장 귀중한 자산에 대한 지배권을 잃고 낙담한 상태였다. 그는 처음부터 모두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무서운 생각에 몸서리쳤다.
디즈니가 잃은 것은 첫 애니메이션 성공작 「전차 사건」에 등장하는 ‘행운의 토끼 오즈월드’라는 만화 캐릭터의 소유권이었다. 유니버설의 제작자 찰스 민츠의 교활한 계략에 허점을 찔린 결과였다. 하지만 디즈니는 불운에 잠식되는 대신 대체 캐릭터를 생각해내려 애썼다. 그리고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을 즈음 마침내 그는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만화 캐릭터의 토대를 마련해냈다.
바로 ‘미키마우스’의 탄생 일화다. 오늘날의 디즈니 제국은 이 명백한 불운을 기반으로 세워진 셈이다. (또한 80년 후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오즈월드에 대한 권리를 다시 사들여 확실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행운과 불운이 뒤섞이는 비즈니스 판에서
당당히 ‘운’을 쟁취한 사람과 기업의 어메이징 스토리!
굳이 앞선 사례가 아니라도, 우리는 사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알고 있다. 세상의 모든 일이 잘 풀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운’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러나 유독 비즈니스에서만큼은 ‘행운’을 마치 금기어처럼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게으르고 편의주의적이며 한심한 발상이라는 듯이 바라보는 시선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찬찬히, 자세히, 꼼꼼히 들여다보라. 당신이 아는 모든 브랜드의 성공과 실패 뒤에는 거의 언제나 늘 운이 작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앤디 네언은 30년 넘게 브랜드 전략 분야에서 일하면서 영국 ‘최고 브랜드 전략가’에 3번 연속 선정되고 『비즈니스인사이더』로부터 ‘가장 창의적 인물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세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