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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심리학이 관우에게 말하다 1 : 의리를 무기로 천하를 제압하다 - 현대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인물 열전
저자 천위안
출판사 리드리드출판
출판일 2023-07-10
정가 17,800원
ISBN 9788972773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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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현대 심리학으로 충의의 표상 관우를 들여다보다

제1장 관우, 한나라에 투항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약속이 목숨보다 중요하다
신뢰를 저버리면 대가가 따른다
때론 형식이 필요할 때도 있다
모든 문제에는 해결책이 숨어있다
간혹 자신에게 설득당하는 순간이 온다
상상으로 위기를 극복하다
잘못된 신념도 신념이다
행동이 생각을 바꾼다

제2장 관우, 조조에게 몸을 의탁하다
베푸는 것에도 작전이 필요하다
위기의 순간이 닥치면 살길을 찾는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는 자가 진정한 고수다
능력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하면 유능한 인재가 될 수 없다
타인의 평가에 태연할 사람은 없다
겸손은 자신감의 또 다른 표현이다
원수는 사랑할 수 없다
선입견에 발목 잡히면 벗어날 수 없다
한숨 돌리려는 순간이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제 꾀에 제가 넘어가는 비극은 흔하다
도우려는 자의 호의를 귀히 여겨라

제3장 홀로 말을 타고 천 리를 달리다
남이 소홀히 여긴 대상이 내 목줄을 쥐고 있을 수 있다
순간의 충동이 실패의 쓴맛을 낸다
시대의 영웅도 선물에는 흔들린다
길이 막히면 돌아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진정한 고수는 철도 금으로 만들 수 있다
편견이 시야를 흐리게 한다
비정상적인 행동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제4장 다섯 관문에서 여섯 명의 장수를 베다
자기가 우월하다는 생각을 접어라
힘으로 차지한 권력에는 권위가 따르지 않는다
거짓과 위선은 사람을 쉽게 유혹한다
얼굴보다 확실한 자기 명함은 없다
자신을 약자로 포장하면 비웃음을 얻는다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자
모든 거래에는 기술이 필요하다
입이 열 개라도 해명되지 않는 일이 있다
농담은 때와 장소를 가려 해야 한다
눈물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최고의 윤활제다
《삼국지》는 단순한 역사가 아니라 인간 군상의 심리 표본이다
현대 심리학을 통해 관우의 속마음을 거울처럼 들여다본다!

★ 마궁수 관우, 충의를 무기로 천하제일 영웅이 되다
★ 위대함이란 실패에 굴복하지 않는 것이다
★ 현대 심리학으로 분석한 재물신 관우의 신용 전략

파란만장한 인물 이야기와 그들 나름의 생존 지혜와 기술이 담긴 삼국지는 시대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작품이다. 저자는 심리학적 지식을 활용해 삼국지에 등장한 난세의 영웅들이 보여준 행동을 분석한다. 이 시리즈만의 차별화 지점이다. ‘현대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인물 열전 시리즈’의 세 번째는 관우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의 저자인 천재 작가 천위안은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와 관련된 수많은 사건을 뽑아내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그 속에 담긴 영웅의 심리를 날카롭게 포착해낸다.

“의가 아닌 것은 취하지 않느니만 못하다”
충의의 표상 관우에게서 신용을 배우다

무장으로서 용맹만을 따진다면 여포가 관우보다 한 수 위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두 사람에 대한 후세의 평가는 극명하게 갈린다. 여포는 천하제일의 무용(武勇을 갖췄지만 사리를 좇아 의부를 죽일 정도로 신의가 없고 포악한 성정으로 아랫사람의 마음조차 얻지 못한 악당으로 남았다. 반면에 관우는 의기의 화신으로 후세 사람들에게 신으로 추앙받는 영웅 중의 영웅이 되었다. 주군이었던 유비나 뛰어난 지혜의 대명사가 된 제갈량보다 더 높은 명예를 누린다. 관우는 정의로운 용기와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충직함, 작은 은혜라도 꼭 갚는 신의, 한 번 맺은 약속은 목숨을 걸고 지키는 신용으로 기나긴 역사를 통해 동양의 많은 국가에서 존경받는 만인의 롤모델이 되었다.
누군가는 이렇게 물을 수도 있다. “이 세상에 널리고 널린 것이 배신자가 아닌가? 배신으로 더 많은 것을 얻기도 하지 않는가?” 과연 그럴까? 이 책에서 신용이 부와 명예를 얻는 길인 만큼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신용을 잃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그 대가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