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을 깨는 발상 X 독창적인 이미지 X 탁월한 유머
새로운 상상력이 빚어낸 독보적인 세계
《꽃병이 되고 싶어》는 SNL 작가 출신다운 기발한 유머 감각으로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코미디언 훌리오 토레스가 글을 쓰고, 틀을 깨는 발상으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는 3D 애니메이터 줄리언 글랜더가 그림을 그린, 창의적인 상상력이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한 다채로운 영화에서 ‘들리는 자막’이라 불릴 만큼 탁월한 표현으로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해 온 번역가 황석희가 우리말로 옮겼지요.
이 책은 등장하는 사물들의 대사로 구성된 이야기입니다. 뚫어뻥이 꽃병이 되겠다는 다소 황당할 수 있는 이야기를 재치 넘치는 대사에 담은 유머로 천연덕스레 이어 나가지요. 다음 사물은 무슨 말을 할까, 뭐가 되고 싶어 할까, 즐거운 상상력을 발휘하며 독자들이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3D 애니메이션이라는 독특한 이미지 기법은 2차원의 책에서 3차원의 영상을 보는 듯한 생생함을 자아냅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형광빛 색감과 그래픽적으로 매끈하게 표현한 사물들의 명랑한 움직임이 유쾌한 대사와 어우러져 한 편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하지요.
새로운 상상력으로 빚어낸 독보적인 세계에서 나라는 무한한 가능성이 활짝 열리는 행복을 경험해 보세요. 눈 코 입이 없는데도 무척이나 풍부한 표정을 지닌 사물들처럼, 여러분도 저마다의 삶을 풍성하게 빚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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