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월요일│과학자의 말
탈레스 / 데모크리토스 / 헤라클레이토스 / 피타고라스 /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 / 게오르크 칸토어 / 알프레드 노벨 / 프톨레마이오스 / 갈릴레오 갈릴레이 / 장영실 / 요하네스 케플러 / 아르키메데스 / 유클리드 / 이반 파블로프 / 르네 데카르트 / 아이작 뉴턴 /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 / 에드워드 노턴 로렌즈 / 앙투안 라부아지에 / 찰스 다윈 / 토머스 헉슬리 / 찰스 라이엘 / 멘델레예프 / 루이 파스퇴르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① / 윌리엄 크룩스 / 마리 퀴리 / 스티븐 제이 굴드① / 토머스 에디슨 / 마이클 패러데이 / 니콜라 테슬라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② / 닐스 보어 /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 에드윈 허블 / 벤저민 프랭클린 / 앨런 튜링 / 로버트 오펜하이머 / 로절린드 프랭클린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아이작 아시모프 / 리처드 파인먼 / 우장춘 / 레오나르도 다빈치 / 스티븐 호킹 / 콘라트 로렌츠 / 스티븐 제이 굴드② / 칼 세이건 / 스티브 잡스 / 빌 게이츠 / 커털린 커리코
화요일│세상을 바꾼 과학 사건
과학의 시작 / 최초의 종교재판 /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와 태양의 크기를 재다 / 지구의 크기를 재다 / 지구 중심 우주모델의 완성 / 0의 발견 / 십자군전쟁과 고전 번역 / 마젤란의 세계일주 / 코페르니쿠스 혁명 / 피사의사탑 실험 / 브루노의 화형 / ‘타원궤도 법칙’의 발견 / 갈릴레이의 종교재판 / 토리첼리의 실험 / 마그데부르크의 반구 실험 / 세포의 발견 / 뉴턴이 만든 ‘기적의 해’ / 고효율 증기기관의 발명 / 화학혁명 / 요소의 합성 / 비글호의 항해 / 백조목플라스크 실험 / 유전법칙의 발견 / 원소주기율표의 완성 / 백신의 발명 / 제5원소는 존재하는가? / 엑스선의 발견 / 방사능의 발견 / 전자의 발견 / 장거리 무선통신의 성공 / 최초의 동력 비행 / 원자핵의 발견 / 질소비료의 합성 / 제5차 솔베이 학술회의 / 페니실린의 발견 / 멀어져가는
아르테미스 계획과 ‘나’는 정말 관계가 없을까?
1일 1과학으로, 세계와 나를 이해하는 ‘과학 문해력’을 높인다
지난해 2022년 노벨물리학상은 알랭 아스페, 존 클라우저, 안톤 차일링거에게 수여됐다. 노벨재단은 그들이 “양자 얽힘 상태를 이용해 두 개의 입자가 서로 분리된 상태에서 하나처럼 행동하는 것을 입증한 놀라운 실험을 수행했고, 양자 정보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술의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여기서 ‘양자 얽힘’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기술은 어디에 적용될까? 또 나의 일상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양자역학을 비롯한 과학 전반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답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과학기술의 진보가 더욱 빨라지고 있는 오늘날, 우리의 일상은 과학과 점점 밀접해지고 있다. 최근 미국이 주도하는 달 탐사인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여해 다누리호를 발사하며 우리나라도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이 되었다. 아르테미스 계획의 목표는 인간의 달 거주와 자원 개발까지 닿아 있다. 우주 구석구석을 관측하는 제임스웹 망원경, 스페이스X 화성 이주 계획은 우주를 향한 인류의 꿈이 눈앞에 다가온 현실임을 보여준다. 또한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기후위기·식량위기·팬데믹도 과학이 풀어야 할 시급한 과제로, 무엇보다 당장 ‘나’의 문제이기도 하다. 바야흐로 세상의 변화를 읽으려면 과학이 필수 상식이 된 시대가 온 것이다. 그러나 방대한 과학의 역사와 범주 가운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를 시작하고, 오늘날에 특히 중요한 지식을 어떤 기준으로 선별할지는 여전히 어려운 문제다. 《날마다 과학 생각》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저자 임두원은 국립과천과학관에 근무하며 과학 대중화에 힘써온 과학자다. 기초과학과 응용과학, 자연사 및 과학기술사 분야의 연구자료를 분석·보존하고 교육하는 일이 그의 주 업무다. tvN <유퀴즈>에 출연, 탕수육 ‘찍먹vs부먹’ 논쟁을 과학적 논리로써 ‘부먹’으로 종결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에 꾸준히 출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