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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저자 엘리에저 스턴버그
출판사 다산사이언스
출판일 2019-12-10
정가 28,000원
ISBN 9791130627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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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무의식에 숨은 신경 논리
뇌지도

1장 | 시각장애인은 꿈속에서 무엇을 보는가?
지각, 꿈, 외부세계의 창조
빈틈을 메우는 메커니즘 | 꿈의 재료 | 토끼굴 아래로 | 시각장애인에게 보이는 것 |
관자엽에는 루크 스카이워커가 산다 | 소리의 회랑 | 꿈 기계

2장 | 좀비도 차를 몰고 출퇴근할 수 있는가?
습관, 자기통제, 자동행동
우리 안의 좀비 | 보지 않는 상태에서 보이는 시야 | 십자형 미로 속의 생쥐 | 집중하지 않고 집중하기 | 가짜 미소 알아내기 | 우유 사오는 것을 잊어버린 이유는 무엇인가 | 왜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것일까? | 집행 기능의 고장 | 자동조종 상태에서의 살인 | 멀티태스킹을 위한 두 시스템

3장 | 상상만으로도 운동 실력이 좋아질 수 있는가?
운동 통제, 학습, 심상 시뮬레이션의 힘
심상 시뮬레이터 | 머릿속으로 연습하는 근육 운동 |
페틀렙 프로그램 | 뇌중풍에서 얻은 깨달음 | 환상사지통증은 어디를 긁어야 할까? |
거울신경 | 하품은 왜 전염되는가? | 공감, 포르노그래피, 자폐성 장애 | 직감

4장 |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기억할 수 있을까?
기억, 감정, 자기중심적인 뇌
엉성하게 얽혀 있는 스냅사진 | 라이벌팀 스포츠팬의 뇌 |
9/11 테러 당시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다운타운 사람과 미드타운 사람 | 모르는 것이 약이다 | “사실이라고 믿으면 거짓말이 아니다” | 말짓기증 뇌가 들려주는 동화

5장 | 왜 사람들은 외계인 납치설을 믿는가?
초자연적 경험담과 기이한 믿음이 생겨나는 이유
“나는 외계인에게 납치당했다!” … 211 | 수면마비 … 213 |
자기 그림자도 무서운 사람들 … 215 | 신과의 대화 … 217 | 걸어다니는 시체 … 222 |
아내와 피우는 바람? … 224 | 죽음의 경계선에서 보는 환상 … 226 |
전투기 조종사와 심장마비 환자 … 229 | 인질 환각 … 234 | ‘올드 해그’
“이 책을 다 읽은 후 나는 인간으로서 내가 누구인지
한층 더 이해하게 되었다.”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새로운 무의식』 저자

《네이처》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 주목하고
세계적 신경과학자 라마찬드란이 극찬한 뇌과학 교양서!
최근 들어 습관이나 마케팅, 또는 운동 실력의 향상 같은 다양한 분야들에서 우리 뇌가 미치는 영향이나 관계를 설명하는 책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저자가 서문에서 지적한 것처럼 지금껏 뇌를 주제로 한 많은 책은 대부분 겉으로 드러난 행동 연구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 뇌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뇌의 해석을 배제하고 설명하려는 것은 블랙박스를 해석하지 않고 사고 원인을 찾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저자인 엘리에저 스턴버그 박사는 예일대학교 예일-뉴헤이븐병원의 신경과 상주의면서 질문에 기반한 철학에 학문적인 바탕을 두고 있다.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저자의 세 번째 책으로,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뇌과학과 의학 지식 위주로 다루면서도 독자들에게 쉽고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언론과 학계는 물론, 특히 동시대의 과학저술가들에게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이 책은 라마찬드란 박사가 극찬하며 말한 ‘뇌의 백과사전을 읽는 것 같다’는 감상평처럼, 최신 뇌 연구 결과까지 두루 다루면서도 뇌의 한 가지 특성이나 기능에 한정하지 않는다. 뇌의 전체 영역과 기능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뇌과학에 처음 관심을 가진 독자들과, 그동안 산발적으로 접했던 뇌과학적 지식을 종합하기 위한 독자 모두에게 적합하다.

신경계 질환 환자의 상처 입고 결핍된 뇌를 통해
비로소 만들어지는 뇌의 청사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로 구성되는 각 장은 진료실에 찾아온 신경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기상천외한 상담 사례로 시작된다. 지난 100년간 이루어진 뇌 연구의 획기적인 발전은 한 기억상실증 환자를 통해서였다. 인간의 뇌를 대신할 어떤 연구 대상도 찾지 못했던 우리는, 역설적이게도 환자들의 상처 입은